✨이보다 귀여울 수 없는 케미 극장 오픈!✨ 1. 소식요정 등장 2023 반능시 만점자 인터뷰(★공부 비법 공개★), 프로멍냥집사가 공개하는 여름템
2.'2024 반능시 예상문제' 1st 공개 강아지 한 문제, 고양이 한 문제
3. Main Stroy 상냥한 숙희씨와 부산 물주먹 영희씨(케미극장)
4. 댕스팟 여름맞이 반려견과 가면 좋은 계곡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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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요정 등장🧚♂️
#2024반능시준비 #2024반려인능력시험 #고득점비결
2023 반능시 강아지 부문 성적 우수자의 100점 비법은?
지난해 강아지 부문 유일한 필기 만점자, '다다' 보호자님을 동그람이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다다는 큐티뽀짝 동안 얼굴에 튼튼한 다리 근육을 가진 댕댕이랍니다. 덕분에 슬개골 탈구 없이 14년을 건강히 살고 있죠!👍 다다 보호자님은 다다를 위해 처음 반능시 공부를 시작했는데, 만점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다다 보호자님은 평소 공부한 방법을 공개주셨습니다, 고득점 비결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세요!
👉2024 반능시 접수, 아직 안 늦었어요!
#여름템 #반려생활도템빨 #네이버펫앰배서
7월 한 달간 냥집사가 잘 샀다고 생각한 아이템이 있다면?
덥고 습한 여름, 냥집사가 빠뜨리지 말아야 일과가 있으니, 바로 화장실 청소입니다! 고양이는 화장실 위생 상태에 예민한 만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하죠. 하지만 이런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자동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패드를 깔아 고양이 감자를 수확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도 있는데요. 여름철 집사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착한템을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 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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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반려인능력시험 예상문제 공개📩
오늘부터 5주간 2024 반려인능력시험 예상문제를 꼬순다방에서 공개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한 문제씩 매주 공개하니 꼭 풀어보세요!
🐶다음 중 반려견 입양 후 적응 기간에 보여야 할 보호자의 행동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첫 며칠 동안은 손님이 너무 자주 오지 않도록 한다.
②빨리 호감도를 쌓기 위해 수시로 쓰다듬어 준다.
③강아지가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을 탐험하게 해준다.
④강아지의 침대에 입양자의 냄새가 나는 물건과 포근한 담요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⑤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집을 평온하게 유지해 준다.
😺다음 중 집에 아기가 태어날 때 고양이에게 아기를 소개시켜 주는 방법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갓난아기를 위해 새로운 가구를 들이거나 집 구조를 변경할 때는 고양이가 장기간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 번에 도입한다.
②고양이에게 갓난아기를 보여주기 전에 아기의 냄새가 묻어있는 물품을 먼저 소개해 준다.
③갓난아기의 울음소리를 미리 녹음해서 들려준다.
④ 첫 만남 시에는 보호자가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를 짧게 소개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간다.
⑤펜스를 사이에 두고 고양이가 아기의 소리나 냄새를 먼저 접하도록 해준다
😀정답과 해설은 맨 하단에 공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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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나서 반갑습니다, 반려가족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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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함께 '젠코(허숙희씨)', '순돌이(고영희씨)'를 키우고 있는 '젠코맘'이라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곧 태어날 막내 '짬뽕이'를 기다리며 부산에서 살고 있답니다.😊
젠코는 올해 5살, 순돌이는 이제 묘생 9개월 차에 돌입하였어요.
둘은 설레는 덩치 차이를 가진 자매랍니다. 😁
보고 있으면 고목나무에 매미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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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순돌이야, 리프트 주차장에 빠져 죽을 뻔 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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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순돌이와 젠코의 케미가 엄청납니다. 운영 중인 인스타에서 젠코와 순돌이의 투닥거리는 영상이 조회 수 '420만'을 기록할 정도예요. 젠코가 얼마나 다정한지 순돌이의 건방짐(?)을 모두 받아주더라고요! 순돌이의 물 주먹도 너무너무 귀여운데요. 둘의 케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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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는 매를 버는 타입, 그와중 젠코는 얼굴로만 상대하는 중
🎦싸대기 vs 누르기, 승자는 과연?
순돌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솜방망이질을 시작했어요.ㅋㅋ
지금도 그 때도, 순돌이는 발톱은 절대 세우지 않고 말 그대로 솜방망이질을 한답니다.
나름의 배려(?) 인가 보아요. 😆
젠코도 처음엔 맞아주기만 했는데 커갈수록
기가 살아나는 순돌이를 보다 못했는지
요즘은 젠코도 똑같이 앞 발로 순돌이 머리통을 누른다거나
많이 까불면 큰 얼굴로 짓누르기도해요.
그럴 때마다 순돌이가 당황하는 모습도 볼만하답니다.
반격할 생각도 못하고 당해줘요.
생각해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당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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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집에 오게됐는데 말야.. 이곳에서 대따 큰 멍뭉이를 만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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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순돌이가 이렇게 젠코에게 장난을 많이 치지만, 그만큼 의지를 참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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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는 저를 만나기 전 지하 주차장에 갇혀 있었던 과거가 있었어요.😧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천둥 번개가 치던 날, 순돌이는 저랑 남편 곁보다
바로 젠코 품으로 찾아가 파고들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지진으로 재난 문자가 왔어요,
저희 부부도 깜짝 놀랄 정도로 알림 소리가 정말 컸죠.
그 때 놀란 순돌이가 방에서 뛰쳐나가더니
거실 소파에 쉬고 있던 젠코에게 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순돌이가 안쓰러우면서도
곁에 젠코가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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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멍뭉이에게 딱콩을 날리기도 해. 체급 차이가 나니 난 속도로 승부하지. 치고 빠지는 게 중요하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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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순돌이가 지하 주차장에 갇혀 있었다니, 순돌이와 젠코의 입양 과정도 너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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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는 제가 부산에 혼자 살기 시작하며 자리를
잡아갈 때 즈음 가족이 됐어요.
5년 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준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아이예요.🙏
제가 힘들 때나 슬플 때 그리고 행복했던 날 등등
모든 순간을 제 옆에서 함께 하였답니다.
순돌이는 작년 10월 말 리프트 주차장
아래에 갇혀있다가 저희에게 구조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그곳은 매일 출퇴근하는 길이었습니다.
구조 전 날부터 평소엔 들리지 않던
새끼 고양이가 야옹 야옹하는 소리가 들렸죠.
다음 날 저녁 퇴근 후 남편과 저녁식사를 하러
같은 길을 지나는데, 여전히 한 곳에서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고양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찾아 나서기로 했죠. 소리는 한 건물 리프트
주차장 바닥에서 들렸고,
2m 높이가 넘는 곳 아래에 있던
순돌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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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과거 모습이야. 많이 아파 보이지? 이랬던 내가 허숙희랑 맞짱뜨고 다니다니, 세상사 알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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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에 이물질을 잔뜩 묻히고 눈병까지 있던 순돌이는
딱 봐도 며칠간 제대로 케어 받지 못한듯 보였고,
상태가 많이 안 좋더라고요.
식사 가는 길을 멈추고 바로 남편과
순돌이 구조에 들어갔습니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제가 리프트
주차장 틈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닥에 내려가 보니 갇혀죽은 비둘기 사체와
벌레들이 드글드글하더라고요.
주차장 바닥을 기어다니다 제대로 도망칠
힘조차 없는 순돌이를 발견했습니다.
밝은 곳으로 올라오니 순돌이 상태는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어요, 다음 날 아침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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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묘생역전을 할 수 있었던 건 역시 나의 회복력 덕분이야. 내가 건강하게 회복한 게 정말 대단하지? 그 다음으론 엄빠의 노력 진짜 마지막으론 숙희의 역할도 있었다고 봐. 하지만 역시 애옹이가 제일 큰 역할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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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코와 꼬리가 잘린,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고양이를 구조했다가
4일 만에 고양이별로 보낸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혹시 순돌이도 잘못될까 봐 병원 가기
전까지 잠도 제대로 못 잔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안약도 넣고 벼룩 죽이는 약도 바른 순돌이는
그 날부터 바로 저희집 식구가 되었답니다.
처음부터 키울 생각으로 구조하여서 입양
과정은 자연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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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을 때 허숙희가 자꾸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는데.. 솔직히 좀 부담스럽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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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젠코와 순돌이의 첫 만남도 너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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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를 구조해 박스에 담아 집으로 들어갔을 때
젠코는 낯선 냄새와 평소답지 않은 엄마,
아빠 모습을 보고 흥분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꼬리를 세차게 흔들고 순돌이 냄새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맡으며, 정말 신나(?) 했습니다.😯
이럴 때 차라리 직성 풀릴 때까지 냄새를 맡게 하면
곧 관심이 사그라들 걸 알아 따로 격리하지 않고
같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초유를 먹이기 위해 캔을 따는 순간...
젠코의 관심은 초유로 갔답니다. 😂
자기도 달라고 아주 난리를 쳐서 사이좋게
초유를 마시면서 그 날 점점 친해졌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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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덩치 큰 숙희의 마음은 한없이 말랑달콤하단 걸 알았어. 그래서 내 영혼의 단짝으로 받아들여 줬지. 숙희는 감사해야 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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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가 집을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젠코는 초반 일주일동안 정말 순돌이한테
꽂혀있었습니다.
앞 발로 순돌이를 톡 톡 쳐보기도 하고,
그렇다고 너무 세게 건들면 안되는 걸 아는지
자기 혼자 애가 타 순돌이 앞에서
춤을(?) 추기도 했답니다.😁😆😘
그 영상이 인스타에서 조회 수 450만을
넘겼더라고요 ㅎㅎ
🎦아깽이 반가워! 허숙희의 춤을 볼래?
큰 덩치 차이와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젠코
모습 때문에 설렌다는 댓글이 많았었는데
젠코와 순돌이는 둘 다 여아랍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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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내 초유를 뺏어먹던 숙희.. 애옹이는 밥 먹을 때는 언니 먼저 먹도록 기다려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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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는 애초에 주차장에서 갇혀있던 기간도 길고
아주 작은 아기였기에 개라는 존재를
처음 봤던 거였어요.
그래서 젠코를 무서워하지도 않고
담담하게 젠코를 받아들였어요.
지금껏 하악질 한 번 한 적 없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젠코를 엄마로
아는 것 같아요. 😃
(같이 자고 저희가 출근한 시간 동안
젠코와 보내는 시간이 더 길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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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밀인데, 같은 자세를 하고 잠들면 우린 꿈에서 만날 수 있어. 꿈에서 만나 츄르길과 사료길을 뛰어다니지. 정말 행복한 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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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렇게 귀여운 젠코와 순돌이를 보며 하루하루 웃는 일이 가득하실 거 같아요. 젠코, 순돌이와 살면서 잊히지 않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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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하지만 가장 최근, 당장 오늘 아침의
일을 말하고 싶어요.😍🥰
저는 현재 임신 중이고, 체중이 늘어서
그런지 자다가 쥐가 심하게 왔어요.
비명을 지르면서 잠을 깼고요.
그 순간 젠코와 순돌이가 거실에서 자다가
후다닥 뛰어오더니 제 왼쪽 뺨은 순돌이가,
오른쪽 뺨은 젠코가 다급하게 핥기
시작하더라고요.🤭
마치 걱정된다고 진정하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다리 아픈 게 진정 될 때까지 애들 혀가 멈추질
못했습니다.🤗
젠코 아빠도 자다 깨서 비몽사몽 한 상태로
제 다리의 쥐를 풀어주는데,
눈 뜨자마자 다들 정신없는 상황 속
한 마음으로 저를 걱정하는 가족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아픈 와중 정말 귀엽고 고마웠습니다.
이런 게 행복 아닐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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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덩치 차이를 사람들이 참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역시 내가 더 귀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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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질문은 만약에라는 재미있는 가정을 한 번 해볼게요. 만약 젠코와 순돌이가 세상을 알고 싶다며 보호자 없이 단둘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면? 보호자님은 여행을 보내주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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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락할 것 같아요!
먼저 순돌이를 위해 젠코가 끌고 순돌이가
탈 수 있게끔 수레를 만들어 주겠어요.
그리고 젠코를 위해 푹신한 신발과 튼튼한 배낭을
만들어 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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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희가 더 귀엽다고 말하는 휴먼은 내가 물주먹을 선물로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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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 훗날 젠코&순돌이와의 반려생활을 책 한 권으로 쓴다면, 첫 문장은 어떤 문구로 하고 싶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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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생각 나"
젠코 아빠와 늘 하는 다짐이에요.
“아 오늘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젠코 산책 하루 쉴까? 순돌이랑도 오늘 쉬고 내일 놀아줄까?”
그런 나태한 생각이 들 때 쯤 둘 중 한 명이 말해요
"애들 죽을 때 생각 나…"
처음엔 우스갯소리로 했던 말인데
이제는 저희가 흐트러질 때 마음을
다잡는 말이 되었답니다.
그 마음으로 5년 동안 젠코의 산책은
쉬지 않을 수 있었고,
순돌이와 함께하는 9개월 동안
장난감 막대기를 흔드는 손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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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차이에 설렌다고 하지만, 나도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 덩치냥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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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간을 보낸 뒤 젠코 아빠랑 둘이 이런 말을 또 해요.
"이렇게 해줘도 결국엔 애들이 갈 때 더 못해준 걸로 우리는 후회할 거야.
그러니까 어차피 뭘 해도 후회할 거 그냥 계속 더 잘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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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 털뭉치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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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야 순돌아
우리와 가족이 돼 지내고 있는 이 시간들이
너희에게는 어떤지 정말 궁금할 때가 많아.
너희는 우리가 없을 때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우리 생각은 하는지, 서로를 어떤 생각으로
바라 보는지 등등.
비록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이게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하기 힘들다는 건
아니라고 믿어.
우리는 너희가 없었다면 몰랐을 또 다른
형태의 행복을 느끼고 배웠어.
덕분에 행복으로 성장한 만큼
너희 둘에게도 우리가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더 사랑으로 노력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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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이렇게 걸으면 집사가 정신없이 웃더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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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태어 날 막내 짬뽕이랑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특히 프로육아견 젠코야,
순돌이 육아에 함께 힘써주어 정말 고마웠어.
🙂이번 육아도 잘 부탁할게!
늘 고맙고 사랑해,
우주에서 하나뿐인
내 사랑스러운 젠코 순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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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솜털 뽀송하던 나에게 곁을 내준 허숙희. 우리의 우정은 앞으로도 평생 계속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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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집!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계곡을 알아봤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피서를 즐겨보자구요!
[경기 양주시] 송추계곡 : 이곳은 북한산 국립공원 산자락에 있어서 산행을 즐기며 들려도 좋은 곳입니다. 계곡의 폭이 넓고 수심은 얕고 유속이 느려 비교적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죠. 다만, 계곡 입수는 정해진 구역에서만 할 수 있고, 개방 구역 외는 진입이 불가한 통제 구역이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반려견이 계곡으로 들어갈 때는 안전을 위해 안거나 구명조끼를 입히시길 추천합니다!
[경기 양평군] 중원계곡 :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있으며, 6km에 이르는 계곡이 펼쳐져 있답니다. 특히 입구에서 첫 번째 폭포가 계곡을 대표하는 중원폭포로 높이 약 10m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납니다. 더운 여름 피서객이 정말 많이 모이지만, 깨끗한 계곡물 덕분에 모두가 즐겁게 휴가를 즐긴다고 해요. 다만 계곡의 안전사고가 유의되는 곳이 많습니다, 반려견과 동반 시에는 수심이 높은 곳은 절대 금지입니다!
[서울 관악구] 관악산 신림계곡 : 관악산은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 코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반려견과 동반 시 관악산 공원으로 입장해 걷다보면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이 길로 내려가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다만 사람이 정말 많고, 벌레도 많다고 하니 반려견과 동반 시 해충 퇴치제를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기 수지구] 고기리 계곡 : 고기리는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지역으로 식당, 카페 등이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말마다 도로에 차가 줄지어 이동하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고기리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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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이의 일상이 더 궁금하다면 내 인스타로 놀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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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와 순돌이 가족에게 조금있으면 새로운 가족이 생깁니다. 새 생명이 집에 오면 멍냥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다정한 허숙희씨와 에너지 넘치는 순돌이 그리고 꼬물이까지. 이 집안은 언제나 웃음이 가득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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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순다방은 이만 마칩니다, 다음 주에도 사랑스러운 털뭉치 사연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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