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요정 등장🧚

꼬집이 여러분, 그거 아세요? 꼬순다방 구독자가 2만 명이 넘었다는 사실!? 🎊🎉그간 꼬순다방을 응원해 주신 꼬집이 여러분 덕분에 꼬순다방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답니다! 구독자 2만 명 축하 기념, 꼬순다방이 피드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선물도 제공할 예정! 여러분들이 느낀 꼬순다방을 솔직하게 알려주세요! 소소한 의견도 모두 좋습니다. 꼬집이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뉴스레터 거듭날게요!

✨꼬순다방 피드백 이벤트✨

◼︎일정 : 24.11.20(수) ~ 24.11.28(목)

◼︎리워드 :  성실히 답변을 작성해 주신 분들 중 20분 선정해 네이버페이 5천 원 포인트 쿠폰 증정🤗

◼︎리워드 제공 조건 : 꼬순다방 구독, 설문조사 완료

📩이번 주는 멍집사 고민이지만 냥집사에게 도움이 될 사연!📩

안녕하세요! 11살 반려견을 케어하고 있어요. 저희 멍멍이는 2년 전 췌장염을 두 번 앓았고, 이후 처방 사료를 먹으며 육류 간식은 모두 끊었습니다. 복명음도 심했는데 지금은 저지방 위주로 식이 관리를 하니 확실히 문제없이 평온한 위장 건강을 유지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DM 지수 개념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개념이지만 냥집사들 사이에선 이미 많이 알려진 정보인 것 같습니다. 췌장염을 앓았던 적 있는 반려견이라면 DM 지수를 모두 계산해 먹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다음 중 DM 지수 관련한 내용을 읽고 O/X를 골라 주세요!

[  ] DM 지수란 'Dry Matter Basis'의 약자이다. 사료나 간식 등 음식의 건조물에 포함된 영양소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를 뜻한다.

[  ] 쉽게 말해, 섭취하는 음식에서 수분을 제외한 남은 건조물의 영양소 비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  ] 췌장염, 신부전 외에는 DM 지수를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  ] 생식, 화식을 고를 때도 마케팅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직접 DM 지수를 계산해 보길 추천한다.

[  ] 공식에 따른 DM 지수를 구한 후에도 반려견 먹거리는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는 게 제일 좋다.

😀정답과 해설은 하단에 공개됩니다

어리바리 단벌 신사, 사나이 박연탄

Q. 만나서 반갑습니다, 반려가족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턱시도 고양이 '연탄이'를 돌보며 일러스트 문구 브랜드를 운영하는 누나1 입니다. 연탄이는 2023년 5월생으로, 한창 호기심 많은 빈 땅콩의 사나이입니다.

Q. 고양이 집사라면 필수 코스, 우리 고양이 자랑을 마음껏 해주세요!

😻얼굴은 완벽한 5:5 가르마에 단추가 잠길 듯 말 듯 한 턱시도를 입고 있어요.

😻앞발에는 흰색 발목 양말, 뒷발에는 니삭스로 멋을 부린 고양이예요.

😻까만 턱시도와 상반된 분홍빛 코, 입술, 네 발바닥이 연탄이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많은 분이 연탄이가 무슨 립을 쓰는지 궁금해했죠 후후😙)

😻땡그란 눈 때문에 멍해 보이는 평소 표정도 정말 귀여워요.

모든 고양이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

🐱집에 데려오기 전•후 목소리 비교

연탄이는 길냥이 시절과 비교하면 목소리가 많이 변했는데 이 릴스는 그 차이가 잘 담긴 영상이에요.

조그마하던 길냥이 시절에는 목소리가 아저씨처럼 걸걸했고, 덩치가 많이 커진 지금은 아기처럼 삐이- 우는데 그 모습이 너무 비교돼 볼 때마다 웃음이 난답니다.

턱시도냥 교양 수업 수강한 게 틀림없어 

입양 후 가장 눈에 띄게 변한 점은 연탄이의 잔병치레가 많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길냥이 시절에는 근처에만 가도 입 냄새가 날 정도로 치은염이 심했어요. 먼지가 많은 환경 탓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 기침했고요. 같이 살면서 양치를 매일 해주니 치은염이 사라졌습니다.

쾌적한 실내에서 생활한 이후 가장 걱정한 기침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목소리가 변한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지 추측하고 있어요.

'집에 데려오기 전•후 목소리 비교' 영상의 댓글에서 많은 분이 목소리 변화에 대해 추측해 주셨는데요.

‘알아달라고 많이 울어서 목소리가 쉰 것일까’, ‘길냥이 시절 찬 공기 때문에 목이 쉰 걸까’, ‘가족이 생긴 것을 아니까 크게 소리 내면 시끄러울 것 같으니 목소리 음을 높여서 조금이나마 작게 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어요. 목소리가 변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각자 자신만의 생각으로 추측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댓글은 ‘턱시도냥 교양 수업이 있는 것 같다’는 댓글이에요! 🤗턱시도 고양이 집사님들이 많이 공감해 주셨더라고요. 고양이들이 집사와 함께하면서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곤 하나 봐요. 무엇이든 고양이들이 행복해졌다면 그것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탄이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러 재료로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고 싶었지만, 연탄이는 알레르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끼니로 먹는 사료와 간식을 활용해 연탄이만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세상에 1개밖에 없는 ‘연탄이 케이크 픽’을 직접 그리고 오려 생일 케이크에 꽂아줬습니다. 평소 일러스트 문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터라 사심을 가득 담아 케이크 픽을 만들었습니다. (😁😘)

연탄이의 첫 번째 생일파티는 의미 있는 날인만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 줬어요. 케이크를 뚝딱 해치운 모습을 보고 다행히도 연탄이가 좋아한 것 같아 정말 뿌듯했습니다. 고양이 케이크는 만들기도 간단해요, 아래 레시피도 함께 적었으니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준비물🧾

건사료 15g, 습식사료(캔) 60g, 츄르 1.5개, 간식 3알

1) 건사료를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믹서기에 간 건사료 15g과 습식사료(캔) 60g을 섞는다.

3) 원하는 케이크 모양으로 잡아준 후, 츄르를 발라준다.

4) 간식 3알로 장식해 주면 완성!

*고양이의 평소 식사량에 따라 조절하셔도 됩니다.

연탄이를 집에 데려와 처음으로 함께 잤던 날이 떠올라요.😌

묘생 처음 목욕하고 낯선 공간에 적응하느라 고단했나 봐요. 놀지도 못 한 채 잠든 모습이 기억납니다. 잠에서 깬 이후 낯선 공간이었을 텐데 숨지 않고 가족들의 무릎에 앉아 꾹꾹이를 해주었답니다. 낯선 공간에 금방 적응하고 잘 지내줘서 고맙고 행복한 기억이에요. 🥰

반려생활 담은 내 그림책, 첫장면은요

글 쓰기에는 재주가 없어요. 만약 책을 낸다면 연탄이와의 추억이 담긴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가장 첫 그림은 연탄이를 '처음' 본 날의 모습을 담고 싶어요. '연탄'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날이기도 합니다.

작년 5월, 우연히 맞은편 건물 지붕에 웅크려 있는 새끼 고양이를 봤어요. 그 모습이 너무 작고 까매 연탄이라고 부르게 되었지요.

사실 동네에 길고양이가 많아도 이름을 부르면 정이 들까 봐 한 번도 지어준 적이 없었는데요. 그날은 무슨 이유인지 작고 까만 고양이를 보고 '연탄'이라는 단어가 자꾸 맴돌더라고요. 처음 본 고양이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지어주었던 게 결국 가족이 될 운명이었나 봅니다. 그날의 모습을 첫 그림으로 담고 싶어요.

초능력을 얻어 딱 한 번 대화할 수 있다면, 아픈 곳이 없는지 자세하게 묻고 싶어요. 고양이는 아픔을 숨기는 편이라 평소에 티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해서 유심히 관찰하곤 합니다. 연탄이는 어렸을 때부터 잔병치레가 많아 가족들이 세심하게 관찰하지만, 놓치는 부분이 있을 때도 있어 항상 걱정됩니다. 어디가 아픈지 자세하게 말해준다면 마음이 조금 놓일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누나'라고 부르는 연탄이의 모습도 정말 귀엽겠네요

연탄아, 우리 곁에 와줘서 정말 고마워.

잔병치레가 많았지만,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잘 놀아준 덕분에 이렇게 건강한 연탄이가 된 것 같아. 연탄이가 대학교 갈 때까지 누나가 옆에서 지켜줄 테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지내자.

더 튼튼하고 당당한 사나이 박연탄이 되도록!

🎪2024 창원 펫.친.소

기간 2024.11.22. (금) ~ 2024.11.24. (일)

시간 10:00 ~ 18:00

장소 창원 컨벤션센터(창원시 성산구)

🎪2024 궁디팡팡 캣페스타 Christmas

기간 2024.12.06. (금) ~ 2024.12.08. (일)

사전등록기간 2024.10.02. (수) ~2024.12.05. (목)

장소 세텍(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