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참새의 만화같은 생존기✨ 1. 소식요정 등장 일본 츄르 제조사, 기업 윤리 논란 중. 고양이 뇌는 25g
2.'위키리플' 목줄 했을 때만 짖는 멍멍이, 왜 그러는 걸까요?
3. Main Stroy 고양이 업고 튀어💖 (집사 빼고) 러브 스토리
4. 댕스팟 이른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풀빌라 숙소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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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요정 등장🧚♂️
#요집사 주간뉴스
츄르 제조사 일본 이나바 식품, 기업 윤리 문제 제기돼 고양이 집사라면 모를 수 없는 츄르 제조사인 일본의 이나바 식품이 기업 윤리 이슈로 논란입니다. 한 내부 고발에 따르면, 기업 측이 그간 직원들에게 회장의 집 청소, 아이 돌봄 등을 밤낮, 휴일 상관없이 시켰다고 합니다. 불응 시 해고 혹은 좌천 등 불이익이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논란은 SNS 'X'(구 트위터)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향후 사실 관계가 어떻게 밝혀질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 뇌는 25g 꼬집이 여러분들은 고양이 뇌의 무게를 알고 계셨나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 뇌의 무게는 약 25~28g입니다. 고양이 뇌는 호두보다 약간 크며, 강아지의 뇌는 대략 귤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고양이 뇌는 인간의 뇌와 유사성을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신경전달물질에 유사성이 있어서 인간하고 같은 패턴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전문가가 말했죠. 다만, 집고양이의 지능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뇌를 많이 쓰지 않으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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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집사 사연 도착📩
목줄한 상태에서만 다른 개 보고 짖는 강쥐, 왜 그러는 걸까요?
저희 집 막내는 시츄 멍멍이로 올해 13세입니다. 잔병치레도 없었고 양육하면서 크게 어려운 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의아한 점이 있어요. 목줄을 한 상태에서만 다른 개(크기와 종 상관없음)를 보면 격렬히 짖어요. 공격하려고 짖는 게 아닙니다, 짖다가도 상대 개가 가까이 오면 바로 등을 돌리고 모르는 척을 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운동장에서는 다른 개 냄새도 맡으며 잘 지내지만, 유난히 목줄을 한 상태에서만 짖어요. 마치 자기를 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우리 시츄 댕댕이 심리는 어떤 걸까요?
뉴스레터 👇하단👇에서 전문 트레이너의 답변을 공개하니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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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hatban_1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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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과거로 돌아간다 해도, 내 선택은 같아. 너희들의 가족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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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꼬순다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반려 가족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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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햇반'(1세 아들)이와 '나무'(1세 딸)의 집사 '반무맘'(햇반 나무 엄마)입니다! 햇반이와 나무는 곧 2세가 되는 귀여운 고양이들이고요. 저는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 외에는 사고뭉치 아들 햇반이와 착한 공주 나무와 시간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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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햇반&나무와는 어떻게 가족이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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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절 타 지역에서 홀로 자취를 하며 외로움이 컸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깊게 할 때쯤, 등굣길 한 폐가를 지나치다 어린 햇반이를 만났죠. 어미 없이 혼자 울던 햇반이를 처음에는 그냥 '고양이가 있나 보다~'하고 지나쳤어요. 그런데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폐가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확신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도착해 보니 포클레인으로 폐가를 철거 중이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야옹아!?" 하고 불러봤어요. 어딘가 희미하지만 "삐약"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소리를 찾아 한참 헤매다 여러 철거물 사이에 끼이고 깔린 햇반이를 발견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맨손으로 고양이를 잡았고, 이미 잡아버린 상황이라 책임져야겠다는 굳건한 다짐을 했죠. 그렇게 집으로 데려와 지금까지 열심히 책임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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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중인 폐가에서 발견된 햇반이, 구조가 안 됐다면 큰일 날 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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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이는 아가 시절 정말 활발하고 애교가 많았어요. 어린 새끼 고양이는 성묘가 되면서 성격이 조금씩 변한다고 들어서 햇반이의 깨발랄 성격이 얼마나 갈까 싶었지만... 지금까지 그 모습 그대로 몸만 자라버렸습니다. 세상 무서운 거 모르고, 모르는 사람이 와도 낯가림 없고 탈출 본능 가득한 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가 햇반이랍니다.
햇반이를 케어하며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어요. 엄마와 일찍 떨어져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는지 버릇이 너무 없었다는 겁니다. 이갈이를 시작한 햇반이는 저를 사냥하기 시작했어요. 고양이는 어릴 때 형제끼리 서로 투닥거리며 무는 힘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배운다고 해요. 그런 교육 과정이 없었던 햇반이는 제 발을 사냥감으로 삼아 새벽마다 무는데, 너무 아파 미칠 지경이었답니다. 제 발을 지키기 위해 새 신발을 신고 잔 적도 있을 만큼 너무나 아프고 힘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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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햇반이가 어릴 때 형제를 만들어주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햇반이가 생후 3개월쯤, 제가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퇴근하는 길이었어요. 이번엔 나무 위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올려다보니 누가 봐도 햇반이 또래로 보이는 고양이가 저에게 다가오려 나무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었습니다.
어미가 돌보고 있는 아이일 수도 있어 데려가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집으로 귀가했어요, 다음날 퇴근길 걸어가는데 그 고양이와 또 마주쳐버렸습니다. 제가 "야옹아~" 하고 부르니 얼굴을 쏙 내밀고 나오더라고요. 저에게 골골송을 열심히 불러주는 걸 보고, 다시 만난 건 운명이다 싶었답니다.
나무와 햇반이는 처음 만나고 하루 만에 적응 완료했어요. 하루 정도 서로 탐색하는 시간을 갖더니 다음날부터 아주 빠르게 친해졌죠. 새 학교에서 새 친구를 사귀듯 둘은 빠르게 친해져 지금까지 사이좋은 가족으로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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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이와 나무는 놀고 자고 먹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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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햇반이와 나무 사이가 너무 좋아서 집사가 질투할 정도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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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이와 나무는 비슷한 또래 고양이다보니 정말 친남매처럼 싸우며 치고받고 놀았어요. 희한한 게 그렇게 싸우고선 잘 때는 딱 붙어서 자요. 서로를 의지하며 꼭 붙어자는 애정 깊은 사이랍니다.
나무는 어렸을 때 어미 고양이에게 교육을 잘 받고 독립을 한 경우지만, 그에 비해 햇반이는 교육을 받은 게 없고 표현법도 서툴러 가끔 장난이 과할 때가 있어요. 이로 인해 나무가 때때로 화를 낼 때가 있지만, 그래도 금방 화해하고 잘 지내는 고양이 식구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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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햇반이와 나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시물이 있죠. 228만 조회 수를 달성한 잔뜩 화가 난 고양이 영상! 햇반이와 나무의 심기는 좋지 않지만, 이걸 지켜보는 휴먼들은 귀여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답니다. 이 영상은 어떤 상황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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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퇴근 후 고양이들과 놀고 있었어요. 그러다 현관문 쪽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 문을 열었더니 치즈냥 한 마리가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뒤이어 치즈냥 가족으로 보이는 위층 주민분이 고양이를 잡으러 따라들어오셨고요.. 흥분한 치즈냥을 겨우겨우 잡아가는 동안 저희 집 햇반이와 나무도 많이 놀랐었어요. 두 냥이들이 집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있더라고요.
제 자취방은 동기 친구들이 자주 놀러와 항상 북적이곤 했어요. 햇반이는 어린 시절부터 낯선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낯가림이란 없는 개냥이로 살았지요. 하지만 역시 햇반이도 낯선 동물을 보면 엄청 놀라 날아다닙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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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햇반이가 화장실을 무척이나 사랑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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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이는 아기 때부터 화장실에서 모래 장난을 정말 사랑했어요. 모래 감촉이 좋은 건지 심심하거나 즐거울 때, 집사가 집에 왔을 때 모래 속으로 들어가 온몸을 모래 범벅으로 만들며 모래 샤워를 해요. 전생에도 사막에 살던 고양이이었음에 틀림없어요. 덕분에 온 집안은 항상 사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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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햇반 나무와 살면서 감동받은 적이 있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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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잘 아프지 않지만 한 번은 독감에 걸린 적이 있어요. 침대에 온종일 누워 잠을 자다가 기척이 느껴지더라고요. 제 주변에는 장난감이 놓여 있고, 햇반이는 제 옆구리에, 나무는 제 다리 사이에서 자고 있었어요. 서로 온기를 나누며 푹 자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게 왜 감동이냐고요? 평소 저희 집고양이들은 늦은 밤이 아니면 절대 집사와 같이 자지 않아요. 제가 같이 자자고 졸라도 절대 자주지 않던 고양이들입니다. 제가 아픈 걸 알았는지 함께 낮잠을 자준 아주 고마운 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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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플> 정답 공개 시간!⭐
이번 사연은 인도적이고 과학적 반려동물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김민희 트레이너님이 답해주셨습니다!
👉사연 속 행동을 '목줄 반응성'이라고 합니다. 목줄이 없는 장소에서는 다른 개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면서, 산책 시 줄을 착용했을 때만 타인/타견에게 반응하는 걸 말해요.
👉목줄 반응성은 '좌절감'과 '불안감'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목줄로 인해 특정한 자극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그렇다고 맞설 수도 없는 상황에 좌절 혹은 불안을 느끼기 때문이죠.
👉교육 방법은 총 다섯 가지입니다.
첫 번째, 애초에 자극을 피하기.
두 번째, 돌아(유턴) 배우기.
세 번째, 자극이 예상되면 지점에서 대비하기.
네 번째, 다른 개와 인사하지 않기.
다섯 번째, 반려견 안아 상황 벗어나기.
👉교육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의 인내심 그리고 반려견을 혼내거나 고통을 주지 않기입니다. 빠른 행동 개선을 위해 반려견이 짖을 때마다 큰 소리로 혼내거나, 목줄 잡아채기 같은 육체적 고통이 반복될 시 오히려 반려견이 자극을 받았을 때 고통(불안)을 느낀다는 걸 학습시키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요.
강아지 목줄 반응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동그람이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에서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대신물 읽은 꼬집이들은 오늘 하루 똑똑한 집사가 되기 위해 ons-step 다가갔어요! 칭찬합니다!
📌동그람이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란?
댕댕이, 고양이, 특수 동물을 보살피는 집사의 고민을 수의사가 해결해 주는 '걱정 해결' 대행 서비스예요.
건강, 행동 고민 등 궁금한 내용 무엇이든 animalandhuman@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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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잔원유림 : 독채 풀빌라로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반려동물 동반 숙소입니다. 개별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원한다면? 우리 댕댕이가 '물개'라면 숙소 고민 리스트에 넣어보길 추천드립니다!
[전남 여수시] 슈가브리움 : 오션 파노라마 뷰와 프라이빗한 개별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숙소예요. 독립형 객실 인피티니풀이 갖쳐줘 있고, 동남아에서 많이 보이는 플로팅 조식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경북 청도군] 보느몽뜨 : 천연 잔디마당이 마련돼 있으며, 신축 독채 숙소가 아주 매력적인 곳이에요. 호텔급 세련된 인테리어와 미온수가 나오는 실내 수영장이 있답니다. 반려견 전용 드라이룸과 구명조끼 등도 마련돼 있어요. 개인적으로 꼭 한 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후기가 좋은 편!
[경기 안산시] 달봉이네슈퍼펜션 : 대부도 펜션으로 유명한 곳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풀빌라 독채의 편리함을 즐길 수 있어요. 배변패드와 밥그릇이 구비되어 있으며, 펜션 아래에 달봉이 슈퍼를 운영 중이라 소소한 물품 등은 구매해도 된답니다. 옥상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북 완주군] 멍뜨락 : 넓은 마당과 수영장, 반려견 어질리티까지 다양한 시설일 구비돼 있는 숙소예요. 반려견 전용 욕조뿐만 아니라 빔프로젝터와 정수기 등 반려인 편의시설도 다양한 편입니다. 특히 야외 수영장에 가림막이 있어서 비가 와도 신나게 놀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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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외롭지만 고양이가 행복하다면 괜찮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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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재 기간을 끝내고 드디어 돌아온 꼬순다방! 햇반이와 나무를 본 꼬집이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 행운이 가득할 거랍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꼬집이들에게 햅-삐 기운을 불어넣어줄 거랍니다. 햇반&나무의 일상이 더 궁금하다면 여기로 가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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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순다방은 이만 마칩니다! 다음 주에도 사랑스러운 털뭉치 사연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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