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순다방] '말벌냥저씨' 쫀떡이의 일급 비밀

2020. 9. 15.

'말벌냥저씨' 쫀떡이의 일급 비밀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한정판 꼬순내
우쥬 라이크 썸띵 투 드링크?

안녕, 꼬순다방을 사랑하는 꼬집이 여러분~

여름 휴가를 마치고 다시 충실한 일꾼으로 돌아온 팬싸예요.

휴가는 정말 왜 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 걸까요~ 분명 이럴 리가 없는데 눈을 뜨고 보니 다방에 와 있지 뭐예요? 그래도 꼬집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진짜임!)

아무튼, 오늘은 한창 셀럽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라이징 스타✨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바로~

곧 100만 유튜버가 될 유망주, 쫀.떡.이!

쫀떡이를 꼭 꼬순다방에서 보고 싶다고 글을 남겨준 우리 꼬집이~ 보고 있나요?!

꼬-하! (꼬집이들 하이! 라는 뜻)

나는야 말벌냥저씨🐝

우리 쫀떡이는 고작 1살 된 꼬마 곤듀님이에요. 하지만 '말벌냥저씨'라는 상당히 구수한 별명을 갖고 있죠. 어떤 계기로 생긴 별명인지 감이 오나요? 맞아요. 인터넷 좀 한 꼬집이라면 '말벌 아저씨'의 존재를 알겠죠? 말벌 아저씨는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전드 에피소드를 남긴 '허명구' 씨의 별명인데요. 자신이 기르는 꿀벌의 집에 말벌이 들어온 것 같으면 인터뷰를 하다 말고 호다닥 뛰어가 벌을 쫓는 모습이 인상적인 분이랍니다. (홀로 남겨진 개그맨 윤택의 허탈한 표정이 킬링 포인트...)

쫀떡이의 행동이 딱 이 말벌 아저씨랑 똑같아요. 뭘 열심히 하다가도 자동 급식기에서 밥 나오는 소리만 들리면 바로 손절. 미련 없이 모든 걸 버리고 뛰어가죠. 그래서 쫀떡이의 별명은 말벌냥저씨가 되었답니다! 이건 꼭 영상으로 봐야 해요, 꼬집이들. 이 영상에서 쫀떡이의 말벌냥저씨 모먼트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것이 바로 말벌냥저씨 모먼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저 뒷다리를 보아라!

쫀떡이의 매력 포인트는 카레?!

팬싸는 항상 꼬순다방의 주인공을 섭외할 때, 그 주인공의 매력 뽀인뜨를 묻곤 해요. 이 친구가 대체 어디가 어떻게 특별하고 귀여운지를 속속들이 다 알아내서 꼬집이들에게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 주인공의 매력 포인트는 글쎄...?! 카레🍛 라는 거예요. 으아니, 이게 무슨 말이죠? 먹는 카레요? 팬싸는 어리둥절했지요.

알고 보니 이 별명은 쫀떡이의 털 색 때문에 붙은 거였답니다. 쫀떡이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입 옆에 노르스름한 털 몇 가닥이 있답니다. 마치 카레를 먹다 입가에 묻힌 것 같지 않나요? 반려인피셜 이게 바로 쫀떡이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하루하루 나이가 들수록 요 노란 털의 색이 진해지고 있대요. 처음에는 반려인조차 쫀떡이 입에 뭐 묻은 줄 알고 매일매일 닦아줬다는 건 비밀~!😂

고양이가 말을 해요🙀

'쫀떡이 사람설'을 아시나요? 김쫀떡, 사실은 말도 할 줄 안대요. 아, 사람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건 아니고요. 똑똑한 쫀떡이는 쫀떡이 보호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여러 개의 버저를 눌러서 정확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답니다. 지난 해, '29개 단어로 의사 표현하는 천재 개린이'가 이슈가 된 후에 국내에서도 많은 반려인들이 이 훈련을 시도했죠. 쫀떡이는 고양이 최초로(?) 단어를 조합해 반려인에게 '까까 줘!' 등의 의사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다른 내용을 담은 버저도 있긴 한데요... 쫀떡이는 거의 '까까' 와 '줘라', 이 2개의 버저만 누른다고 하네요😂

까까, 줘라, 까까, 줘라, 까까, 까까, 까까, 줘라, 줘라, 까까… 의 무한 루프 😁

쫀떡이의 일급 비밀 대공개🤫

완벽하게만 보이는 쫀떡이에게도 은밀한 비밀이 있어요. 이렇게 귀엽고 순발력 있는(?) 고양이에게 대체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우리 꼬집이들에게만 살~짝 알려줄 테니까 집중하세요!

첫째, 김쫀떡은 으~마으마한 관종이다.

배가 고프면 저렇게 자동 급식기에 올라가 있는 건 기본. 반려인이 자고 있으면 배 위로 올라가 재롱을 부리기도 하고, 혼자 집안을 우다다다~ 뛰어다니기도 해요. 이건 다 반려인을 깨우기 위한 쫀떡이의 꼼수! 하지만 여기 적응해버린 반려인이 시큰둥하게 잠을 청하자 이제는 화장대 위의 화장품을 손날치기로(...) 떨어뜨린다고 해요. 아아...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당신을 관종 of 관종으로 임명합니다.

둘째, 김쫀떡은 화장실 모래 덮기를 무지무지 못한다!

고양이들은 일을 보고 나면 알아서 모래를 착착 잘 덮는 똑똑한 친구들이죠. 그런데 우리 쫀떡이... 사실은 모래 덮기를 잘 못한대요. 화장실에 몇 분 동안이나 덩그러니 앉아있다가 그냥 나오기도 하고, "아, 맞다;;" 라고 말하듯 다시 들어가서 두어 번 응가를 덮기도 한다네요. 울 쫀떡이, 너무 사람 같다 했더니 정말 고양이의 본능을 잊어버린 걸까요!? 🤔

꼬순다방 최초공개

쫀떡이 미공개 사진 대방출😍

VER 1. 쫀떡이 얼빡샷 모음.zip

*얼빡샷: 얼굴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

VER 2. 쫀떡이의 우당탕탕 일상

똑똑하지만 헐랭한 매력둥이 쫀떡이와 친해지고 싶은 꼬집이는 쫀떡이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보세요! 쫀떡이 영상 정주행 시작하면 하루가 증말 순식간에 흘러간답니다. 진심 마약 영상이라 한없이 보다가 정신 차리면 2021년일 듯;;; 곧 100만 유튜버 될 쫀떡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요~ 더 잘 돼도 꼬순다방을 잊지 말아 줘요😘

*한정판 꼬순내 코너는 언제 왔다 갈지 몰라요. 우리 동네 멍냥상점 소개, 바다 건너 외쿡의 신박한 동물 콘텐츠 등 팬싸가 엄선해서 골라서 들고 오는 '리미티드 에디션💎'코너랍니다. 애타게 기다려주세요~

<한땀 한땀 끌어모은 멍냥 상점>

'낭낭상점'은 연남동의 고양이 소품 상점이예요. 통통하고 귀여운 야옹이들이 가득 그려진 소품으로 꽉~ 찬 공간은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이 충만해진답니다.

옆의 사진을 클릭하면 낭낭상점에서 팔고 있는 물건을 구경할 수 있어요. 취향 저격일 수 있으니 텅장 주의!💰

👉우리 동네 멍냥 상점 찾아 보기👈

팬싸가 살고 있는 연남동의 멍냥 상점만 업데이트해놓았어요. 꼬집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전국 방방곡곡의 멍냥 상점이 있다면 어서어서 제보해 주세요. 멍냥 상점 코너에 소개해드릴게요~! 동물 동반 입장 가능! 동물 싸장님이 계심! 동물 관련 소품 가게! 모두 대환영입니다 🤩

오늘의 추천 음료는 콜드브루!

팬싸는 요즘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가 좋아요. 깔끔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콜드브루 한 잔 호로록~ 하며 꼬순다방 별점 평가를 남겨주면 고맙겠어요.

참, 꼬순다방의 내용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싶다는 몇몇 꼬집이들이 있더라구요. 저어어기 아래 '지난 꼬순다방 보기' 를 클릭하면 이전 꼬순다방 뉴스레터를 다시 볼 수 있답니다. 이 링크를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공유하는 김에 구독 링크까지 공유해준다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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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팬싸는 이만 다음 꼬순다방의 손님을 찾아 떠나볼게요~

⭐꼬순다방 별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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