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위스 다녀온 댕댕이의 고귀한 화보✨ ☕소문난 꼬순내 맛집, 오늘의 메뉴
새소식 동.물.보.호. 4행시 온라인 백일장 선정작 공개 & 실외기에 낀 아깽이 구조 작전
고민 상담소 비쩍 마른 우리 강아지, 근육 키우는 방법
이번주 털뭉치 알프스 산맥에 K-시고르자브종 등장이라...🌟
트렌드 11월에 가야할 반려동물 축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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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물행복페스타 비하인드
동. 물. 보. 호. 4행시 짓기! 온라인 백일장의 대상은?
지난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열린 2025 동물행복페스타, 다들 기억하시죠? 동그람이도 부스로 참여해 동.물.보.호.를 주제로 4행시를 짓는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했답니다! 논의 끝에 드디어 센스상, 감동상, 대상이 선정됐습니다! 내 반려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길고양이에 대한 보호, 동물 학대범을 향한 일침까지, 엄청난 4행시가 탄생했으니 모두들 👆동그람이 블로그에서 작품을 확인해 보세요! 감동과 행복한 웃음을 보장합니다! |
🐾이주의 감동 스토리
OMG😱 실외기 작은 틈에 끼여 버린 아깽이 구조 작전!
최근 실외기 작은 틈에 낀 아깽이를 구했다는 한 커플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구조 당시 아깽이는 혼자 빠져나오려 힘을 쓰다 진이 빠져, 이미 축 늘어진 상태였다고 해요. 이 커플은 과연 아깽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을까요? 참고로 이 아깽이가 어떻게 됐는지 이후 사진까지 소개하니, 👆동그람이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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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연🚦
근육 없이 마른 우리 강아지, 근육 키우는 법 알려주세요!
번식장에서 구조된 포메라니안 '러브'와 사는 멍집사입니다. 러브는 아주 마른 체형이며, 근육량도 적습니다. 근육을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가 워낙 약하니 산책도 즐거워하지 않아요. 강아지 근육 늘리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가 솔루션 by.신성우 수의사🩺
✅근육의 기능, 정말 중요해요!
근육은 움직임 기관으로만 생각되지만, 사실 훨씬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서 근육은 '기초체력'이자 '생명력'과 직결되는 요소랍니다! 관절 보호, 체온 유지, 대사 기능 유지, 활력과 수명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근육 늘리기? 식이 + 운동을 챙겨 보세요
- 추천하는 단백질원 : 닭 가슴살, 칠면조, 흰 살 생선 등 소화 잘 되는 고단백·저지방 단백질원을 기본으로 급여하세요. 처방 사료 중에서는 '힐스 j/d'(Hill’s j/d), '로얄캐닌 모빌리티'(Royal Canin Mobility)과 같은 근육·관절 지원용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 단백질 보충제 : 근육 형성을 돕는 고단백 영양제나 BCAA, L-카르니틴이 함유된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단, 간·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급여하는 게 안전합니다.
이 밖에도 식이, 영양 관리 + 운동으로 근육 늘리는 꿀팁! 👆동그람이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에서 확인해 보세요!
✍️퀴즈로 복습하기✍️
다음 중 반려동물 근육의 역할과 근육을 늘리는 방법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을 골라 주세요
①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서 근육은 '기초체력'이자 '생명력'과 직결되는 요소이다.
②연구에 따르면 근육량이 충분한 시니어견은 활동성이 높고 치매 발병률도 낮다.
③근육 형성을 돕는 고단백 영양제나 BCAA, L-카르니틴이 함유된 제품은 간이나 신장에 영양을 주지 않아 자유롭게 급여해도 된다.
④반려견의 근육을 늘리려면 오메가3를 별도로 먹이면 좋다.
⑤홈트레이닝 중 하나인 낮은 쿠션을 오르내리는 운동도 반려견 근육 향상에 좋다.
|정답| ③, 근육 형성을 돕는 고단백 영양제나 BCAA, L-카르니틴이 함유된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단, 간·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급여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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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나서 반갑습니다~ 보호자님과 반려동물(루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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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방랑, 반란을 좋아하는 인간 '바라', 산에서 뛰어놀 때 가장 행복한 강생이(강아지의 경상, 제주 방언) '루이'입니다. 루이는 한자 이름인데 언제나 편안하기를,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줬어요. 이름대로 간다더니 너무나 원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보호소 출신이라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4살로 추정하고 있어요. 모두가 남자아이인 줄 알지만 놀랍게도 '여아'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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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잘 먹고, 어디서나 잘 자고, 낯선 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본투비 여행견!
엄청난 먹보라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어요. 장기 여행을 떠나면 이것저것 챙겨갈 수가 없어 현지에서 처음 접하는 사료나 간식을 사주고는 하는데, 거부감 1도 없이 잘 먹어요. 땅에 흘린 음식도 다 주워 먹어버리는 단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료만 있어도 교육이 쉽게 되는 편이라 장점이기도 합니다. 또 겁이 없어 낯선 곳도 금세 적응하고요. 어떻게 보면 저보다도 더 여행에 특화된 생명체 같아요.✈️🧳🚂🚢 사람을 워낙 좋아해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자기를 예뻐한다 싶으면 냅다 달려가 뽀뽀를 날리는 사랑둥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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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메라 잘 보는 효녀 강쥐가 있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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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루이는 야외에서도 크게 흥분하지 않고, 동물 친구와도 잘 지내죠, 루이와 함께 다니기 위해 따로 교육하신 점이 있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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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평상시 산책 교육, 매너 교육 같은 걸 꾸준히 했어요! 근데 신기한 게 강아지도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서는 흥분하며 달려오는 개를 보면 같이 흥분했거든요, 유럽은 반려견 교육이 잘 되어있어 그런지 젠틀한 친구가 많아 크게 흥분할 일이 없었어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차분하니 루이도 덩달아 차분해지더라고요. 또 모르는 강아지랑 인사하지 않는 게 디폴트여서 오히려 한국보다 더 다니기가 수월했어요.
사람이 많이 없는 산에서는 오프리쉬를 하기도 했는데 평상시 콜링 교육을 꾸준히 해서 괜찮았어요. 신나서 혼자 날아다닐 때도, 친구랑 뛰뛰를 할 때에도 멀리 가지 않고 제 눈에 들어오는 반경 안에서만 날아다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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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털뭉치 가족과의 인연은 언제 들어도 감동이죠. 루이와는 어떻게 가족이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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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제주시 보호소에서 만났어요. 처음에는 다른 강아지 입양 공고를 보고, 그 강아지를 만나러 간 거였어요. 문을 열자 눈앞에 딱 마주친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게 루이였죠. 작고 흰 솜뭉치가 어디가 아픈지 영 기운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니 아픈 몸을 일으켜 꼬리를 흔들었어요. 마음에 계속 남아서 한 번 더 보고자 일주일 뒤에 다시 방문했어요.
그 사이 건강이 더 안 좋아 보였고, 설사를 하는지 엉덩이는 똥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죠. 전보다 기운도 더 없어 보였어요. 보고 나오면서 다음 주까지 살아만 준다면 내가 가족이 돼주리라 결심했습니다. 한 주가 지나 다시 갔고, 저 말고도 입양 신청자가 또 있어서 떨리는 뽑기 끝에 운명처럼 가족이 되었어요. 애초에 수컷, 성견, 소심한 성격의 강아지를 입양하려던 제 계획과는 완전 정반대로 암컷, 퍼피, 극 E 성향의 강아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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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서 입틀막😭
아가 시절 루이보고 행복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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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루이와 함께 스위스,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오셨어요. 내 강아지와 다녀온 여행, 너무 황홀했던 기억이었을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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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알프스 산맥을 따라' 가는 게 목표였어요. 알프스 산맥을 따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를 거쳐 크로아티아까지 다녀왔어요.
사실 처음 목적은 TMB(뚜르 드 몽블랑)였어요. TMB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가로지르며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 산군을 한 바퀴(약 170km) 도는 장거리 트레일인데요. 산장은 예약이 힘들기도 하고, 강아지는 잘 수가 없어서 전 일정 박배낭(야영 배낭)을 메고 캠핑을 하며 2주 가까이 걸었어요. 다른 곳들도 좋았지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TMB예요!!
루이가 가장 신나했던 건 이탈리아 돌로미티 지역이었습니다. 매일 산을 걸었는데 짐도 가볍고, 오르막 내리막도 심하지 않아 거의 날아다녔던 것 같아요. 아 물론 저 말고 강아지만요. TMB는 하루에 걷는 거리가 꽤 길었고, 짐도 많아서 루이도 얄짤없이 배낭에 본인 물을 지고 걸었거든요. 🐶 그거에 비해 돌로미티는 모두 당일치기 트레킹이었고, 날씨도 추워서 루이가 걷기에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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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풍경 + 해맑은 강쥐
사진으로 보는 알프스 여행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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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루이와 여행하면서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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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도 이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아놨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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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니크에서의 일인데요. 해 질 무렵 산으로 올라가 함께 지는 해를 바라보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이 조그만 생명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참을 가만히 지는 해를 바라보더라고요. 그때 문득 '아,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왠지 모르게 찡하고 다양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어요. 루이에게도 이 순간이 좋았으면, 행복했으면 했어요. 🎥오래오래 기억될 뭉클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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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루이와 제주도에서 함께 살고 계시죠. 강아지와 함께하는 제주살이, 어떤 점이 가장 좋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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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삶이 가장 좋아요. 차로 조금만 나가도 숲이며 바다며 누릴 수 있는 곳이 많답니다. 🌸봄에는 유채와 벚꽃, 청보리를 ☀️여름에는 바다, 🍂가을에는 억새핀 오름,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들판을 누비며 사계절을 맘껏 즐길 수 있어요.
제가 시골에 살아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도시보다 차도 적고 사람도 적어 한적하거든요. 그래서 멀리 가지 않고 동네 골목 산책만 해도 좋아요. 시속 1km의 속도로 함께 걷다 보면 더 깊고 진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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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 아무래도 나 유럽 체질인가봐, 우리 또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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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주에서 알프스까지 루이와 쌓은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중입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는 시간이 갈수록 닮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혹시 루이와 지내면서 닮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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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웃긴 점이 닮았는데요. 😆 저는 맹물을 잘 마시지 않아 주로 차나 음료를 마시거든요. 루이도 엄청 목이 마르지 않는 이상 맹물을 잘 안 마시더라고요. 그래서 물에 사료 한 알 띄워주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루이와 저는 자연의 품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점이 닮았어요. 말을 하진 못하지만 몸짓과 표정에서 알 수 있거든요. 루이가 너른 들판에서 신나게 뛰노는 모습을 보면 그 행복이 제게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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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스팟
이번주 어디가지? 반려동물 축제가서 놀개!
11월 첫째주 축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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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
📅 25.11.9(일) 10시 ~ 16시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경기 광명시 오리로 703)
📜반려동물 문화 교실이 열리며, 훈련사, 미용사, 수의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맞춤 훈련, 건강 상담, 기초 미용,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고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너의 끼를 보여줘)도 열립니다. 이 외에도 입양 체험, 반려동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잔디광장에 설치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광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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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그냥 오시개
📅 25.11.9(일) 10시 ~ 17시
📍남포항어린이물놀이(경남 고성군 고성읍)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바른산책' 특별강연 및 Q&A가 열리며, 이 밖에도 ▲반려동물 장기자랑 ▲기다려대회 ▲청결미용 체험 ▲'견생네컷' 포토존 ▲펫타로 ▲반려동물 캐리커처 ▲터그 만들기 ▲어질리티(Agility) 체험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요.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군 동물가족센터에서 현재 보호 중인 유기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입양 행사가 함께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진 경남 고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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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귀여운 털뭉치를 모조리 소개하는 게 목표인 에디터 포근이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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