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순내에 집착하는 꼬집이 여러분!🖐 추석 연휴를 잘 보냈나요? 팬싸는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드디어☆ 이벤트 사은품인 발바닥 모양 말랑펜 발송을 완료했어요. 이 시국 때문에 제작과 배송이 많이 늦어진 것에 대해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올리니 부디 너그럽게 받아주시옵소서🙏 어느 날 우편함에 말랑펜이 뙇! 도착해 있을 거예요! 부디 몰캉몰캉한 감촉을 즐기며 사용해주세요. 팬싸는 이제 이 펜 아니면 못 쓴답니다. 이 감촉, 절대 못 잃어😜 팬싸의 하소연 및 현황 보고는 여기까지! 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볼까요? 냥꼬리(里) 마을에 어서오세요! 꼬집이들, 북한산 인근의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마을에 대해 알고 있나요? 이 마을의 이름은 냥꼬리(里)! 집사 자매와 야옹이 세 마리가 사는 이곳에는 꼬순내가 아주 진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팬싸가 바로 이 냥꼬리에 대해 아주 속속들이 파헤쳐봤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이곳에 귀여운 고양이들까지 가득하다니, 팬싸도 냥꼬리 주민 할래요! (급발진) 반전 매력의 냥이, '자냐' a.k.a 북한산 스라소니 or 삵 자냐는 방년 4세로, 냥꼬리 삼 남매 중 큰오빠예요. 아주 늠름한 외모와 그에 걸맞은 별명 덕분에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친구죠! 자냐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혹시 삵을 기르시나요...?" 혹은 "스라소니를 집에서 기르세요?!😨" 라고 물어올 정도로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가 매력이랍니다. 하.지.만! 다소 거친 외모와는 달리 엄마밖에 모르는 개냥이랍니다. 어찌나 애교가 철철 넘치는지, 이 반전 매력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후문이... 현_시점_팬싸의_머리를_스쳐지나가는_짤_나도_가끔_헷갈림.jpg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애교' a.k.a 북한산 돌주먹 or 전투햄스터 냥꼬리의 장녀 애교는 집사피셜 골든햄스터🐹 같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요. 사진에서 귀티가 흐르지 않나요?! BUT... 그녀의 진짜 매력은 바로 자타공인 전투력에서 나온답니다. 평소에도 어찌나 활발한지 쉬지 않고 이곳저곳 뛰어다니기 바쁜 애교! '얘 고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잠을 1도 안 자고 집사들을 졸졸 쫓아다니는 취미가 있대요. 참, 애교의 진짜 전투력은 주로 자냐를 괴롭힐 때 나온다고 합니다. (받아라, 나의 냥냥스톤펀치~!) 서로 격한 장난을 치는 걸 좋아한다니, 이게 바로 현실 남매?!😲 대체 본명이 뭔가요, '꼬마' a.k.a 쪼꼬마 or 토오끼 이 친구는 냥꼬리의 막내, 꼬마예요. 아니, 근데 원래 본명은 꼬마지만 '토오끼'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답니다. 하얀 털에 다리가 길쭉한 모습이 꼭 토끼 같아서 붙은 별명인데요, 본명보다 별명으로 더 자주 불리다 보니 이젠 뭐가 본명이고 뭐가 별명인지도 모르게 되었다고 해요. 어렸을 때는 너무너무 몸집이 작아서 '쪼꼬마' 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렸다고 하는데... 이쯤 되면 평생 본명 대신 별명으로 살아갈 운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토오끼는 다소 소심하지만 호기심이 많고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대요.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배를 만져주면 굉장히 흡족해한다고 합니다. 너, 고양이 맞니...? (얘들 다 고양이 아닐지도 몰라...) 저번에 꼬순다방을 찾았던 금동이에 버금가는 롱다리 토오오오끼 삼남매가 냥꼬리에 모이기까지... 생김새와 성격이 모두 제각각인 냥꼬리 세 남매는 모두 출신성분이 달라요. (TMI 팬싸는 가끔 당연한 소리를 비장하게 하는 재주가 있음) 그중에서 자냐는 그나마 꽃길🌸을 걸어온 친구랍니다. 자매 집사님이 예전에 살고 있던 동네의 이웃집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요, 이 중 한 친구가 자냐였답니다! 신기한 건 부모 모두 코숏이었는데 자냐만 털이 길~었다고 해요. 집사님은 아마 자냐의 선대에 장모종 고양이 조상님이 한 분 계신 건 아닐지 합리적 추측을 하고 있답니다. 자냐가 처음 자매 집사에게 마음을 연 날♡ 그에 반해 애교와 토오끼의 과거는 조금 서글퍼요. 애교는 분양업자로부터 방치당한 10마리의 새끼 고양이들 중 한 마리였어요. 천만다행으로 구조되었지만, 눈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염증 상태가 심각해 계속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답니다😭 애교보다 상태가 심각한 친구들이 많아서 치료도 늦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애교! 2년에 걸쳐 계속 자매 집사님들의 보호를 받은 후에야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삼 남매 중에서도 특출난 전투력을 자랑하는 걸 보면 얼마나 극진한 대접을 받았는지 감이 오지 않나요! 막내 토오끼 역시 남매 냥이들과 함께 방치되어있다가 구조된 과거가 있답니다. 지금은 삼 남매가 되어 냥꼬리에서 느긋~한 행복을 즐기고 있으니 참 다행이죠? 냥꼬리 마을의 소소하고 귀여운 TMI🤫 엣헴, 꼬순다방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주인공들의 TMI를 싹싹 야무지게 모아 전달한다는 점이죠. 그래서 오늘도 삼 남매들의 TMI를 가져왔습니다! 첫째, 뽕주댕이(!) 대장 자냐는 2개 국어를 한다 애교쟁이 쟈나는 뽕주댕이가 유난히 토실토실(...)한 귀염둥이입니다. 반려인은 이 귀여운 모양과 촉감에 빠져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팬싸도 쟈나의 뽕주댕이를 몇 번 찔러 보았지만 느껴지는 것은 차가운 모니터 뿐...☆ 그리고 쟈나는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엘리트 냥이랍니다. 야옹어와 한국어를 넘나드는 화려한 언어 스킬에 모두 나자빠진다네요. 이건 영상으로 꼭 봐야 해요! 둘째, 애교는 배구 천재 식빵 언니다 애교는 병뚜껑을 아주 좋아해요. 하나하나 병뚜껑을 모아 앞발로 이리저리 굴리며 가지고 노는 데에는 선수인데요, 이 모습이 마지 식빵 언니 김연경과 같아서 '교연경'이라는 별명이 붙었답니다. 애교의 화려한 볼 컨트롤 스킬은 꼭 영상으로 만나 봐야 해요. 오늘 등장하는 친구들의 매력 포인트가 어째 다 현란하네요(...) 셋째, 토오끼는 사실 쭈굴한 소라게(!)다 토오끼의 매력은 바로 쭈굴미! 뭘 해도 뭔가... 쭈굴쭈굴해서 집사님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한대요. 사진 속 토오끼는 저 자세로 아주 곤히 오랜 시간을 잠들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넓은 자리 놔두고 꼭 저렇게 자는 모습이 뭔가... 쭈굴하네요. 쭈굴미의 절정인 토오끼 전설의 소라게 짤을 함께 보실까요! 싱크로율 100% 아닙니까. 토오끼는 소오라게. 북한산 끝자락의 물 맑고 공기 좋은 냥꼬리에는 이렇게 매력적인 친구들이 가득하답니다! 앞으로도 냥이 삼남매와 집사님들의 우당탕탕 신나는 일상이 기대되네요. 팬싸, 다음 휴가는 꼭 냥꼬리처럼 꼬순내 폴폴 나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꼬순다방은 빼고요...) 냥꼬리에 어서오시오! *한정판 꼬순내 코너는 언제 왔다 갈지 몰라요. 우리 동네 멍냥상점 소개, 바다 건너 외쿡의 신박한 동물 콘텐츠 등 팬싸가 엄선해서 골라서 들고 오는 '리미티드 에디션💎'코너랍니다. 애타게 기다려주세요~ 팬싸가 살고 있는 연남동의 멍냥 상점만 업데이트해놓았어요. 꼬집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전국 방방곡곡의 멍냥 상점이 있다면 어서어서 제보해 주세요. 멍냥 상점 코너에 소개해드릴게요~! 동물 동반 입장 가능! 동물 싸장님이 계심! 동물 관련 소품 가게! 모두 대환영입니다 🤩 오늘의 추천 음료는 X타 500! 왜냐면... 꼬집이들에게 말랑펜을 선물하기 위해 꼬순다방 일동은 매우 고된 나날을 보냈기 때문이죠😫 X타 500 마시고 다시 힘낼 거예요... 꼬집이들도 한 병씩 하면서 별점 평가 남겨주세요! 어느새 날이 쌀쌀해졌어요. 벌써 가을이라니 이게 머선 129...? 아무튼, 쨍쨍 해가 내리쬐는 여름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준 꼬집이들, 항상 너무너무 고마운 거 알죠?! 우리 꼬순다방,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십셔! 그럼, 팬싸는 다음 주에 또 말랑말랑한 동물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빠잉! 꼬순내 가득한 꼬순다방을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소개해주세요☕ 뉴스레터 <꼬순다방> 의 저작권은 (주)동그람이에 있습니다. 해당 뉴스레터의 내용을 무단으로 복제, 도용, 2차 가공하는 행위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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