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꼬집이들~ 장마철을 잘 이겨내고 있는 중인가요? 날씨는 흐리고, 해야 할 일들이 많더라도 꼬순다방을 읽은 꼬집이들은 1분 뒤 활짝 웃을 예정입니다. 왜냐고요?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저절로 웃음을 나게 하는 초절정 개냥이기 때문이죠! 매일 아침 집사를 향해 “사랑해~안아줘💖”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고양이 '링고🐱'입니다! 참고로 링고는 타고난 귀여움과 집사의 부지런한 sns 능력 덕분에 전 세계 팬들을 거느린 냥플루언서랍니다. 인스타, 틱톡, 유튜브에서 귀여움만으로 랜선 집사를 양산한 링고! 어떤 냥이인지 팬싸가 자세히 알아볼게요! 

우리 집 냥님이 양말🧦을 물고 다니며 울어요.

서랍에서 직접 양말을 꺼내 바닥에 여기저기 놓기도 한답니다.

Q. 고양이도 애착 물건이 있나요?

어디 물어보기 힘든 질문, 정확한 내용이 궁금한 질문을 답해 드려요!

퀴즈의 정답은 뉴스레터 👇하단👇에서 확인!

Q. 반가워요 링고 보호자님. 링고와 가족 소개를 해주세요

일단 링고는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짧은 다리로 앉아, 손, 하이파이브, 코, 뽀뽀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똑똑하고 애교 많은 고양이죠. 그런데 밀당의 고수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드는 능력도 있답니다.

😊우리 링고는 저와 침대에서 같이 잠들고요, 아침에는 애교를 부리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만약 제가 아침에 일어나 링고의 모닝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링고는 야옹야옹 울면서 저를 쫓아다녀요. 그러다 저와 눈이 마주치면 링고는 안아달라고 매달리죠. 링고는 새침할 때도 있어서 저와 남편이 사랑을 갈구할 때 피하기도 해요. 특히 남편이 링고에게 집착할 때면, 링고가 거침없이 냥펀치를 휘둘러요. 그래도 그 모습마저 너무 귀여워서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Q. 보호자님이 촬영한 링고 영상 중 최고로 귀엽다고 생각하는 베스트를 꼽아주세요!

💓웬즈데이 고양이 

링고 영상 중에 가장 애착이 가면서도 귀여운 영상을 꼽아보자면, 웬즈데이 고양이 춤 영상을 제일 먼저 소개하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서는 꽤 유명했는데, 그 당시 유튜브에서는 인기가 많이 없었답니다. 그러다 이 영상을 올리고 나서 유튜브 구독자가 많이 올랐죠. 링고의 귀여움은 역시 어디서나 통하나 봐요. 😆

💓안아주세요

이 영상은 링고의 트레이드마크인 안아주세요 영상이에요. 안아달라고 조르는 링고의 모습, 정말 귀엽죠?

💓고양이가 선택한 하루

고양이가 선택한 걸로 하루를 지내본다는 컨셉인데, 많은 분들이 귀엽다고 해주셔서 2탄도 만들어 제작했답니다.

링고와 처음 가족이 됐을 때 사실 링고가 저를 많이 물기도 하고 할퀴기도 했었어요. 덕분에 제 팔에는 항상 상처가 가득했죠. '링고가 과연 나를 물지 않는 때가 오긴 오는 걸까?'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링고가 제 곁에 와서 고롱거리며 애교를 부리지 않겠어요? 점차 사람에게 안기는 게 익숙해지기 시작했고요. 그러던 어느 날 간식을 들고 있는 저에게 간식을 달라고 매달렸는데, 제가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안아주며 예뻐해 주었죠. 그때부터 점차 링고는 안기는 걸 더 좋아하는 개냥이가 되어버렸습니다.

링고는 사실 아침마다 안아달라고 조르기 때문에 안아달라는 영상을 촬영하는 데 특별히 어려운 게 없어요. 그런데 남편이 영상을 찍으려 가까이 오면 도망가 버리는 건 안 비밀… 사실 링고가 영상 촬영할 때 항상 협조적인 건 아니에요. 가끔 도망가 버리고 해서 최대한 빨리, 쉽게 찍을 수 있는 것 위주로 찍고 있답니다. 

링고야 안녕, 엄마야! 너를 처음 만났을 때는 널 이렇게 많이 사랑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어. 지금은 네가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 되어 버렸단다. 링고는 엄마, 아빠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고 웃음 주고 항상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어. 이제 너는 엄마, 아빠에게 가족 그 이상의 존재란다. 그러니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동안 항상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 주길 바란다.

엄마, 아빠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 링고야. 언제나 고맙고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해. 항상 건강하기를.

엄마로부터.

링고 보호자님은 링고가 생애 첫 번째 반려묘입니다. 원래 강아지를 좋아하는 댕댕이파였지만, 링고와 만나 완전한 냥냥이파가 되셨죠. 링고 보호자님은 링고가 준 사랑 덕분에 인생이 더 행복해졌다고 하셨는데요. 아마 모든 반려인이라면 공감하시죠? 특별한 일이 없어도 내새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 하루는 더 행복한 하루가 되니까요! 링고와 링고 보호자님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팬싸도 응원할게요. 링고 보호자님, 앞으로도 귀여운 영상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꼬순다방은 이만 마칩니다, 다음 주도 귀여운 털뭉치 사연으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