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뉴스레터는 PC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반려생활을 200% 즐기며 돈도 모으고 싶은 당신을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반려생활 꿀팁을 전달할 꼬순다방의 팬싸, 자산 관리의 핵심부터 짚어줄 2030 경제 미디어 어피티(UPPITY), 그리고 우리동생(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과 펫보험업계까지!! 전문가들이 짚어주는 반려인 맞춤형 재무진단 서비스, 멍냥지갑 119💸 격주 금요일 오전 8시에 찾아올게요. 많관부! 월 70+@ 버는 대학원생의 집사 도전기 집사 a.k.a. 척척석사 만 24세 / 대학원 석사 과정 1인 1묘 가구 자산(월수입 포함) 월 수입 70만원 (고정) + 부모님 용돈 예금 30만원, 적금 400만원 (2022년 초 만기) 대출 1,120만원(학자금 1,000만, 청약 120만) 월세 보증금 80만원 고정 지출(월별) 대출 원리금 상환 5만 2,300원 적금 15만원(청약 5만, 자유 10만) 식비 등 생활비 40만원(유동적) 보험 5만원 / 통신비 9만 5,000원 *월세 0원 (엄빠 찬스) / 전기요금 등 8만원 *반려생활 13만원 (처방 사료 9만, 모래 4만) 치키 구 수컷 현 중성 / 2.5살 / 6㎏ 항생제 투약 후 식이 알레르기 발생, 대퇴골 골절 경험, 병원 혐오 스트릿 출신 유기묘,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인형 덕후 📌치키를 위한 비상금이 필요해요! 현재 비상금은 0원! 어떻게, 얼마나 모아야 하나요? 📌처방식 사료와 건강검진 비용, 어떻게 해결하죠? 수술 후 항생제를 먹은 뒤부터 장이 안 좋아진 치키는 식이 알레르기가 있어요. 그래서 평생 처방식 사료만 먹어야 하는데, 비싼 처방식 사료값 줄일 방법이 있을까요. 또 건강검진을 꾸준히 해주고 싶은데, 합리적인 검진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치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성비 둘 다 잡고 싶어요! 혼자 긴 시간 집에만 있는 치키를 위해 오전에 출근하며 많은 장난감을 두고 집을 나섭니다. 심심함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부족할까봐 장난감을 더 살까하면서도 비용걱정도 됩니다. 이런 걱정들을 날려버릴 '가성비 갑' 고양이 스트레스 해소법도 부탁드려요. 1. 집사와 치키만의 비상금 만들기 with 어피티 - 비상금 300만 있으면 안심이 되그든요 - 절약과 부업으로 소비 틀어막기 - 사연자님만을 위한 추가 솔루션! 2. 냥이 건강관리 꿀팁 (feat. 미야옹철) - 급여일지로 냥이 식이질환 뿌시기 - 비싼 사료값, 답은 샘플이다 - 셀프 고양이 건강진단으로 💸 아끼자 - 치키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만 알려드림 3. 치키의 스트레스와 가성비 둘 다 꽉 잡는 법 - 장난감은 수제가 제맛이다 - 자취방에 고양이 놀이터 만들기 - 그래도 캣타워 못 잃는 당신을 위해 1. 집사와 치키만의 비상금 만들기 with 어피티 💰비상금 300만 있으면 안심이 되그든요 집사님 전용 비상금(최소 200만 원)과 치키 전용 비상금(최소 100만 원)을 꼭 마련해주세요. 비상금 만들기는 개인의 재무설계에 있어 가장 기본 작업입니다. 최소 현금 300만원을 모아 안 쓰는 계좌에 넣고, 경조사비 같이 일상적이지 않은 지출이 발생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다행히 집사님은 내년 초 만기가 되는 적금을 통해 약 400만원 정도를 마련할 수 있네요. 여기서 300만원은 무조건 별도 계좌로 옮겨 '비상금'을 마련해 주세요. 적금 만기가 되면 지름신이 방문하겠지만 쫓아내셔야 합니다. 또 '계좌 이름 변경하기'를 통해 계좌 이름을 '비상금 통장'으로 바꿔주세요. 통장 목적을 대놓고 보여주면 더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비상금 지출 후에는 반.드.시 원래 금액대로 채워야 해요. 지출을 줄이거나 기본예금에 있는 돈으로라도 먼저 채워야 합니다. 한번에 채우는 게 어렵겠지만 일반계좌에 남은 자잘한 돈이나 예기치 못한 소득을 이체하다 보면 금세 채울 수 있을 거예요. 적은 소득으로 최소 비상금 300만원을 마련·유지하면서 생활비까지 써야한다니 막막하시죠? 일반은행보다 금리가 높고 5,000만원까지 예금보호가 되는 저축은행 상품을 이용해보세요! 예·적금 특판을 통해 가입하면 기준금리(0.5%)보다 10배 이상 높은 이자를 받는 행운이! 제로 금리 시대에 이런 기회 다시 없을지도 모른다구요~! 좀 더 빡세게 돈을 모으고 싶다면 예금보단 적금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원을 마치고 소득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때부터는 비상금 규모를 더 늘려 500만 원 정도로 관리해주세요. 💰절약과 부업으로 소비 틀어막기 지출 중 식비를 조.금.이.나.마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500원짜리 까까 좀 사고 배달 몇 번 시킨 것 같은데 카드값 1억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외식이나 배달음식 위주로 식비를 줄여 봅시다. 필수 식비와 외식 또는 배달 식비를 구분해 통장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밥 잘 사주는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면 더 좋고요🤤 대학원생이라면 소득을 더 늘려보려고 무리하기보다는 소비를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의 부업을 추천해요. 블로그를 운영해 체험단, 리뷰 협찬을 받고 외식비와 미용비를 줄이는 것처럼 ‘내 돈 쓸 일’을 대체하는 거예요. 간단한 온라인 일감을 제공하는 'aiworks'나 외주 플랫폼 '크몽' 등 요즘엔 부업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앱테크'로 소소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요. 반려인이라면 AI 빅데이터 수집 어플에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면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요. 내새꾸 미모 자랑하며 커피값도 버는 일석이조! 캐다(CADA) 나 크라우드웍스 등의 어플을 참고해 보세요! 또 현재 소득 대비 휴대폰 요금이 과한 듯 합니다. 약정이 없다면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걸 추천해요. 통신3사 통신망을 빌려 쓰는 방식이라 통화 품질, 데이터 속도는 동일한데 요금은 훨씬 저렴합니다. 약정이 있다면 약정이 끝나고 고려해 보세요! 최신폰은 뭐다? 내가 사는 순간 어차피 헌폰 된다! 💰사연자님만을 위한 추가 솔루션! 전세 대출을 지금부터 찾아보아요. 엄빠 찬스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전세 대출을 받아 대출 이자만 내도록 해봅시다. 지금부터 내가 받을 수 있는 전세 대출을 알아둬야, 나중에 매물을 찾았을 때 기회도 빠르게 잡을 수 있어요. 직장인이 아니어도 ‘전세안심대출’ 등을 받을 수 있으니 발품을 팔아봅시다! 주식, 펀드 투자는 하지 않더라도 증권사 CMA 계좌를 만들어 일반 입출금 계좌나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하는 걸 추천해요. 같은 돈을 넣더라도 은행보다 이자가 많고, 1일 단위로 이자가 붙어 돈 불어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또 증권사 앱 이용 경험이 있다면 나중에 투자를 시작할 때 심리적인 진입장벽도 훨씬 낮아진대요! 어떻게든 먹여 살려야 할 내새끼가 있는 반려인에게 욜로(YOLO)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집사님께 필요한 건 뭐다? 짠테크다! 2. 냥이 건강관리 꿀팁 (feat. 미야옹철) 👨⚕️급여일지로 냥이 식이질환 뿌시기 냥집사들의 대통령 김명철 수의사(a.k.a. 미야옹철)왈, 고양이 식이질환 원인은 크게 '알레르기'와 '질병' 으로 나뉜대요. 치키처럼 알레르기가 있으면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원을 제한하는 LID 사료나, 지금 급여 중인 처방식(단백질 가수분해사료) 사료를 먹여야 하고요. 질병이 원인이면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고, 전문가 상담과 투약을 통해 염증을 관리할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경우 모두 집사가 직접 맞는 사료를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사료가 내 고양이에게 맞는지 급여일지를 적어 반려묘에게 가장 잘 맞는 사료를 찾아주세요. 이 때 건식이냐 습식이냐에 따라 치키의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해주세요. 예쁘게 쓰고 싶은 마음에 예정에도 없던 아트박스 가지 마시고,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노트에 어디선가 받은 공짜 볼펜으로 적읍시다! 전신 면역력 개선이나 장내 세균총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유산균을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만병통치약은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보조역할입니다! 👨⚕️비싼 사료값, 답은 샘플이다 인터넷에 '처방 사료 샘플'을 검색해보면 배송비만 내고 샘플을 받아볼 수 있는 브랜드가 꽤 있어요. 사료양이 많지 않아 테스트만 해 보고 다른 사료로 바꿀 수 있어서 부담이 없죠. 딱 맞는 사료를 찾았다면 기회가 될 때 그 샘플만 쟁여놓아도 양이 꽤 된답니다. 사료 회사에서 동물병원에 홍보용으로 사료를 제공하기도 하니까 수의사 선생님과 친하다면 한번 슬쩍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원래 돈 아끼는 법 중에 가장 좋은 게 단골 가게 만들기래요. ㅋㅋ 세상 사는 게 다 그럽디다~😊 👨⚕️ 셀프 고양이 건강 진단으로 💸 아끼자! 첫째, 2주 단위로 체중을 체크하자! 치키를 슬쩍 안아보기만 해도 체중을 체크할 수 있어요. 살이 급 빠지거나 찐다면 이상 신호! 둘째, 매일 아이 컨택 하자! 치키와 매일 눈을 맞추며 눈곱의 양, 결막의 색, 잇몸의 색, 치석 유무를 확인하세요. 평소와 다른 점이 있는지 잘 체크하는 게 중요합니다. 셋째, 감자는 매일 캐자! 평소에 배변, 배뇨 상태를 잘 확인해주세요. 하루 배뇨 횟수나 1회 배뇨시 양을 알고 있으면 신장 관련 질병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습니다. 넷째, 매일 만지자! 치키를 매일 만지고 빗질하면 컨디션과 피부질환을 발견하기 좋아요. 치키처럼 예민한 친구는 병원에서 몸을 잘 보여주지 않을 수 있으니 이상한 부분을 보면 이때 사진을 찍어 두세요~ 이 4가지만 잘 지켜도 병원에서 고양이가 겪을 스트레스와 자잘한 검진 비용을 확! 줄일 수 있답니다. 부지런함이 포인트! 👨⚕️치키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만 알려드림 보통 건강검진은 1년에 1번, 11살이 넘은 노령묘는 6개월에 1번 추천해요. 기본 건강검진에는 혈액검사와 방사선 촬영 및 복부 초음파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무엇이 포함되고 빠지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생겨요. 미야옹철쌤은 치키의 기본 건강검진 비용을 관절 방사선 추가 촬영을 포함해 40~50만원으로 예상했어요. 이미 대퇴골 골절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병원은 관절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전문의가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알레르기 검사까지 할 경우에는 10~20만원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대요. 병원 공포가 큰 치키를 위해 고양이진료 전문수의사가 있는 고양이 친화병원을 찾는 게 좋아요. 주변에 그런 병원이 없다면 병원 공포를 줄이는 피어프리(fear free) 교육법으로 보호자가 직접 치키의 병원 트라우마를 완화해볼 수도 있어요. 피어프리가 궁금하다면 ☞여기 3. 치키의 스트레스와 가성비 둘 다 꽉 잡는 법 🐾장난감은 수제가 제맛이다 팬싸와 멍냥지갑 119를 함께 하는 어피티도 고양이집사라 고양이 장난감에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머리와 계좌로 잘 알고 있대요. 그래서 시작한 게 ‘장난감 직접 만들기’인데, 생각보다 장점이 많대요. 일단 반려인이 직접 재료를 고르고 구입하기에 안전해요. 가격도 저렴해 같은 돈으로 훨씬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 수도 있죠. 그리고 장난감이 망가지면 금방 다시 만들 수 있어요. 돈도 아끼고, 쓰레기도 줄이고, 고양이는 즐겁고! 일석삼조예요. 장난감 재료인 털꼬리, 털공, 깃털, 수술 등은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재료를 둘러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답니다. 굳이 인터넷에서 귀엽기만 하고 별 기능 없는 장난감 살 필요가 전혀 없어요. 어차피 고양이 입에 들어가면 다 언젠가는 걸레짝이 된답니다😊 그리고 장난감을 방치했다가 고양이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걱정이 많으신데요. 낚싯대는 위험할 수 있지만 양모 공이나 인형은 심심할 치키를 위해 꺼내놓고 외출하는 게 좋다고 해요. 무슨 일이 생긴다면 공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 정도일 거예요! 참, 치키가 인형을 아주 좋아한다니 팬싸가 튼튼한 놈으로 하나 선물로 보내주도록 할게요!😘 공짜니까 안심하세요~~ 귀여운 인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너덜너덜! 🐾자취방에 고양이 놀이터 만들기 고양이를 위한 환경에는 수직 공간이 필수예요! 수직 공간이 있어야 높은 곳에 오르려는 본능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운동 부족도 해결할 수 있죠. 이를 위해서는 캣타워나 캣폴 설치가 가장 간단하죠.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용품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대신 의자, 책상, 책꽂이, 장롱 등 높이가 다른 가구들을 계단 모양으로 재배치하는 것도 고양이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답니다. 직접 캣콘도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집에 오래된 가구가 있다면 고양이를 위한 캣콘도를 만들기 안성맞춤! 미끄럼 방지가 되는 카펫을 고양이가 올라가는 동선마다 붙여주면 더더욱 완벽한 캣콘도가 된답니다. 또 고양이가 수직 공간에서 자신만의 은신처로 갈 수 있는 루트를 꼭 만들어 주세요. 혹시 고양이가 위협을 느꼈을 때 최단 거리로 은신처로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캣콘도 하나 뚝딱! familyhandyman, ikeahackers 홈페이지 캡처 🐾그래도 캣타워 못 잃는 당신을 위해 그래도 캣타워 하나쯤은 꼭 갖고 싶은 집사님들이 있겠죠. 그렇다면! 가끔 반려용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짝 상처가 나있는 B급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경우가 있어요.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제값으로 팔기에는 양심에 찔리는 정도의 물건이랍니다. 캣타워가 꼭 갖고 싶다면 이런 기회를 이용해 보세요! 👕의류·반려용품 🍧사료·간식·영양제 🎊싹 다 모아서 세일 🎸기타 멍냥지갑 119의 저작권은 (주)동그람이와 (주)포브미디어에 있습니다. 해당 뉴스레터의 내용을 무단으로 복제, 도용, 2차 가공하는 행위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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