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참새의 만화같은 생존기✨ 1. 소식요정 등장 요집사 뉴스(전국 고양이 원인불명 근육병 급증 중)
2.'위키리플' 예방접종 후 고양이 목에 멍울이 생겼어요!
3. Main Stroy 아기 참새를 구했는데, 가족이 되어버렸다😍
4. 댕스팟 봄맞이 댕댕이와 놀러가는 전국 명소(ft.댕댕 워터파크, 튤립축제, 청보리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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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요정 등장🧚♂️
#요집사 뉴스 🚨비상비상! 원인 불명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 사례 급증
국내 전국 여러 지역 동물병원에서 원인 불명 신경 근육병증을 앓는 고양이들이 내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증상은 식욕 저하, 기립 불능, 몸 떨림, 근색소뇨 등입니다. 현재 이런 증상을 겪는 고양이가 50여 마리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10일 인스타그램에는 반려묘들이 갑자기 신경증을 앓다 사망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 따르면, 4~5일 동안 고양이들이 연이어 사망했으며, 보호자의 반려묘 12마리가 모두 입원 중입니다.
대한수의사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대처법을 밝힌 상태입니다. 고양이 집사분들은 특히 고양이들의 건강 체크에 신경써 우리 고양이를 지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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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사연 도착📩
예방접종 후 고양이 목에 멍울이 생겼어요!
3세 고양이가 얼마 전 예방접종을 받았어요. 이후 목덜미에 멍울이 생겼더라고요. 뒷발로 계속 멍울을 건드리는데, 예방접종 부작용일지 궁금합니다!
O, X QUIZ TIME
다음 접종 후 생긴 고양이 멍울에 관련된 내용을 읽고 O, X를 골라 보세요!
[ ] 접종 후 생기는 멍울은 몇 주에서 3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 ] 보호자가 멍울을 마사지해 주거나 찜질을 해주면 더 빨리 없앨 수 있다.
[ ] 멍울 증상은 우울함, 식욕부진, 발열 등의 증상과 함게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 ] 주사 부위에 암 조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백신 후 1~3개월은 면밀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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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꼬순다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가족 소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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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저희는 우연한 기회로 구조한 아기 참새 '참찌'와 동거 중인 '참찌 아빠 + 참찌 엄마'입니다. 저희는 모두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참찌는 2023년 5월생이며, 성별은 미확인입니다. 다만, 수컷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어요!
(저희 본가 가족들이 앵무새 다섯마리와 함께 사는데, 상대적으로 순하면 수컷이라는 데이터 결과를 얻었답니다. 저희 참찌도 순한 편이라 수컷이지 아닐까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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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이름은 참찌💖 우리 집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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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꼬순다방에 앵무새와 토끼 친구가 놀러 온 적은 있어도, 참새 가족은 처음이에요. 참찌와는 어떻게 한 가족이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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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쯤 우연히 길에서 참새 한 마리가 까치에게 공격받고 있는 걸 봤어요. 기력 없이 바닥에 축 늘어진 참새를 어미에게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고요. 주위에 어미 새로 추정되는 참새의 짹짹거리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런데 바닥에 있던 참새가 갑자기 날아가다가 좁은 틈 밑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필이면 기계식 회전 주차 시설 아래로 빠져버렸고, 그 틈은 너무 작아 제 손이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급한 대로 여기저기 구조를 요청했으나 참새는 곤란하다는 답변뿐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모하지만, 제가 직접 구조 도구를 만들어 참새 구하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일단, 주차 시설 아래 참새의 위치를 확인해야 했어요. 핸드폰에 철사를 붙여 틈으로 내려보내 영상을 촬영했죠. 어디를 찍어도 참새가 나오지 않자 저희 부부는 참새가 죽은 줄만 알았어요. 다음 날 새벽, 사체라도 찾아 묻어주자는 생각으로 다시 기계식 주차 시설로 향했는데요. 다시 영상을 찍어보니, 참새가 멀쩡히 살아 있는 게 아니겠어요!
곧바로 철사와 비닐을 이용해 간이 뜰채를 만들었어요. 틈 사이로 넣어 참새가 뜰채에 들어오길 기다렸죠. 제 간절함이 통했는지, 참새가 뜰채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작디작은 아기 참새가 30시간을 빛도 없는 컴컴한 지하에서 오롯이 버틴 게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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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를 구하곤 참았던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참새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결국 살렸다는 기쁨 등 여러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이후 어미 참새에게 돌려주려 며칠을 같은 자리에 가봤지만, 어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얼핏 봐도 다리 한쪽이 불편해 보이던 어린 참새를 그대로 야생으로 보내기엔 위험해 보였어요. 만약 또다시 까치에게 공격을 당한다면, 어미도 없어 정말 위험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았고요. 그렇게 참찌란 이름을 지어준 뒤 임시보호를 시작했습니다!
참찌를 구조한 스토리와 일상 이야기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유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공감해 주셨죠. 발에 장애가 있는 참새라 여러 가능성을 두고 고민하며 보호 중인데요. 몸집이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대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구조 과정을 보시고 대단하다는 댓글도 많이 달아주셨죠. 외국 분들도 종종 응원 메시지를 달아주기도 하고요. 참찌를 구조하고 함께하는 일상을 응원해 주셔서, 저희 부부도 항상 팔로워 분들에게 감사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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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찌와 가족이 된 사연이 정말 기적의 연속이네요! 참새가 하필이면 그 좁은 틈으로 빠졌고, 다행히도 뜰채 안으로 들어왔잖아요. 그럼 현재 참찌의 발은 어떤 상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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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참찌가 까치에게 공격당했을 때 발을 다친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선천적으로 발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참새와 매유 유사한 특징을 가진 '핀치 새'(문조, 십자매, 카나리아)들이 발의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참찌가 발 때문에 움직임이 더뎌 까치의 타깃이 된 게 아닐까 추측해요.
참찌는 발가락이 정상이 아니니 나뭇가지를 움켜쥐거나 착지할 때 어려움이 있어요. 참찌의 불편한 발을 고치기 위해 동물병원을 찾아다니고, 깁스도 해보고, 나름 자체 쪼리(?)도 만들어보고요. 3D 프린터로 특수 신발 제작도 시도했었어요. 그런데 고작 의료용 테이프의 약한 접착력에도 참찌의 피부가 떨어져 나가려 하고, 무엇보다 참찌가 숨이 넘어갈 듯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발이 굳거나 짓무르지 않도록 마사지를 해주고, 발가락이 더 말리지 않도록 발톱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나뭇가지를 줘도, 얇은 횃대를 줘도 낯설다고 난리를 피우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시도해 보는 중이에요! 다행히 참찌는 겁은 좀 많아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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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좀 불편해도 참찌는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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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새 집사에게 참찌 자랑을 빼놓을 수 없죠, 참찌는 어떤 참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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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찌는 일단 너무너무 귀여워요! 정말정말 작지만 사랑스럽답니다. 평소 참새가 귀엽다고 생각은 했지만, 참찌와 살다보니 참새가 얼마나 귀여운 존재인지 새삼 깨닫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참찌를 집에서 애지중지 보살피다 보니 곱게 컸거든요, 그래서 참찌는 야생의 참새보다 뭔가 더 맑고 순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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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거나 엉덩이를 붙여 앉아 호의를 표하고, 고양이는 꾹꾹이를 하며 애정 표현을 하죠. 혹시 참찌도 보호자님에게 사랑을 표현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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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찌와 살다 보니 참새가 얼마나 경계심이 많고, 예민한 동물인지 알았어요. 그렇지만 참찌도 스스로 편안함을 느끼고, 경계심을 풀 때 비로소 애정을 드러낸답니다. 참찌의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라 할 수 있죠.
제 품 안에 와서 놀다가 자기도 하고요, 누워 있으면 얼굴 위에서 놀기도 해요. 참찌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다가 제 어깨 위로 오거나, 손을 뻗으면 그 위에 착지도 하고요. 이런 순간들이 참찌와 저희 부부가 교감하는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참찌는 옆방에 있다가 저희 부부 목소리가 들리면 짹짹거리면서 반응하는데, 이런 모습도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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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무래도 참새 키우기가 쉬운 레벨은 아닌 것 같아요. 참찌와 살면서 힘든 점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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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를 집에서 키우는 경우가 드물어 정보나 데이터가 많이 부족해요. 참찌를 올바른 정보로 잘 키우고 있는지 항상 걱정이고, 참찌가 갑자기 아플 때 대응을 잘할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크고요.
마땅한 동물병원을 찾는 일도 어려움의 연속이었답니다. 새를 다루는 동물병원이 별로 없는 데다, 참새는 야생 조류에 속하니 더더욱 찾기가 힘들더군요. 온라인 검색과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참새를 봐준다는 한 동물병원을 알게 됐어요. 한 시간 넘는 거리를 운전해 힘들게 병원을 다녔죠. 그러다 최근에는 꽤 가까운 거리의 동물병원을 알게 돼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참찌는 정말 작다 보니 동물병원에 가도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지금은 수의사 선생님이 알려주신 건강 관리법을 잘 지켜 참찌가 아프지 않도록 노력해요. 일상 속 참찌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분변도 정상적인지 매일 체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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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찌 보호자는 참찌의 발이 굳거나 짓무르지 않도록 마사지를 해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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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찌와 살면서 부부의 삶은 어떻게 변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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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에게 참찌는 새로운 가족이에요. 그것도 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죠.
생활 루틴은 참찌 중심으로 돌아가고요, 개인 일정이나 집에서의 생활 방식(집 소등 및 취침 시간, 기상 시간)은 참찌에 맞춰 생활해요.
참고로 저희 집 안방도 참찌에게 내줬답니다. 참찌는 새장 생활을 하지 않고 안방 전체를 자기 둥지로 생각해요. 그래서 안방에서 항상 먹고 자고 놀고 날아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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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플> 정답 공개 시간!⭐
👩⚕️<24시간 고양이 육아대백과>의 저자 김효진 수의사님이 설명해준 고양이 멍울 정보입니다!👩⚕️
[⭕] 접종 후 생기는 멍울은 몇 주에서 3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예방접종 백신이 부분적인 면역반응(외부 세균 등을 방어하기 위한 세포 반응)을 유발해 생기는 무균성 육아종(염증으로 인해 생긴 덩어리)으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보호자가 멍울을 마사지해 주거나 찜질을 해주면 더 빨리 없앨 수 있다.
걱정되는 마음에 마사지나 찜질을 해준다고요? 이런 처치가 오히려 자극이 되어 멍울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 멍울의 크기나 상태는 관찰하되, 만지지 말아 주세요.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멍울을 자극하지 못하도록 가능하다면 넥카라를 씌우길 추천!
[⭕] 멍울 증상은 우울함, 식욕부진, 발열 등의 증상과 함게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드물지만, 면역 반응으로 지방층에 멍울이 과도하게 생길 수도 있어요. 이런 멍울은 잘 해소되지 않으며, 커질 수도 있죠. 그뿐만 아니라 전신 반응(우울함 + 식욕 부진 + 발열)과 함께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면역 반응을 줄여주는 약물 처치가 필요해요.
[⭕] 주사 부위에 암 조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백신 후 1~3개월은 면밀히 살펴야 한다.
고양이 반려인이 가장 주의해야 할 병변이 바로, 주사 부위에 발생하는 암이라는 점!
이를 고양이 주사 부위 육종이라 부릅니다. 굉장히 빨리 커지고, 주변 주직에 공격적으로 퍼질 수 있어 초기에 확인하고 아주 광범위한 적출 수술로 암을 제거해야 합니다.
미국고양이임상수의사연합회(AAFP)가 공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①3개월이 지나도 멍울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②크기가 2cm 이상인 경우, ③백신 후 1개월이 지나도 멍울이 계속 커지는 경우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 멍울에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점이 이렇게 많다니! 동그람이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에서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대신물 읽은 꼬집이들은 똑똑한 집사가 되기 위해 ons-step 다가갔어요!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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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고양이, 특수 동물을 보살피는 집사의 고민을 수의사가 해결해 주는 '걱정 해결' 대행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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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 태안의 세계 튤립꽃 축제는 약 3만 평의 대지에서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꽃축제라 할 수 있죠.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니, 일정을 참고해 주세요. 성인 기준 입장료는 1만 4천 원이며, 반려견은 리드줄과 배변봉투 지참 시 입장이 가능해요.
[경남 김해시] 롯데 워터파크(댕댕 워터파크) : 물 좋아하는 댕댕이 여기 여기 모여라! 롯데 댕댕 워터파크가 4월 6일부터 5월 3일까지 운영됩니다. 본격 여름 시즌이 오기 전, 따뜻한 시기 댕댕이 가족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오픈한 거랍니다. 보호자는 1만 원, 반려견은 6천 원으로 입장료도 아주 착해요. 모든 견종과 크기 관계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강아지 전용 샤워실도 있으며, 붕대나 양말, 신발, 샴푸&린스도 판매 중이니 짐을 줄이고 싶다면 몸만 와도 됩니다! 인기가 많아 아침 일찍 와서 좋은 자리를 맡아놓고 물놀이를 즐기길 추천해요~
[제주시 조천읍] 창꼼바위 : 봄 날씨가 이어지며 제주여행 계획하는 꼬집이들이 많죠? 멍뭉이와 함께 간다면, 인생샷 찍을 장소 소개합니다. 창꼼바위라는 곳인데,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바위 너머 바다 능선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바위도 미끄러우니 안전에 더더욱 신경 써 주세요. 돌바위가 강아지 관절에 최악인 거 다들 아시죠? 바위에서 우리 댕댕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꼭 조심해 주세요.
[제주시 구좌읍] 송당무끈모루 : 자연이 만들어준 포토스팟 두 번째, 송당무끈모루는 나무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곳이에요. 초록 나무,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똥손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떠먹여주는 곳이랄까요. 근처 카페가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1분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댕댕이와 인생샷 남기고 싶다면 추천해요!
[충남 보령시] 청보리밭 : 드라마 '그해 우리는'이란 드라마에 등장했던 보리밭, 바로 보령에 있답니다. 보령 청보리밭에 홀로 서있는 곳은 카페(청보리 카페)로, 올해부터 관광지처럼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카페 음료 한 잔이 포함돼 가격은 8천 원. 카페 내부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댕댕이와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청보리 색에 맞춰 우리 댕댕이도 초록 초록한 옷을 입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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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집이 여러분, 혹시 세계 참새의 날(3월 20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 2009년 도시 참새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인도 환경단체 '네이처 포에버 소사이티(Nature Forever Society)'가 프랑스 '에코시티 액션재단(Eco-Sys Action Foundation)'과 함께 제정했다고 합니다.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감소, 늘어나는 살충제와 먹잇감 부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게 단체의 의견이죠.
누군가는 참새도 야생동물인데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는 게 맞는 건지 의심을 제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참찌는 발의 장애로 인해 야생으로 간다 해도 생존이 가능할지 의심되는 상황이죠. 참찌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분들도 "참찌는 바깥으로 나가면 불편한 발 때문에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주차시설에 빠진 참새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을 때, 유일하게 포기하지 않은 사람도 참찌 보호자님이죠. 참찌가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할 사람도 아마 참찌 보호자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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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순다방은 이만 마칩니다! 다음 주에도 사랑스러운 털뭉치 사연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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