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터디 매니저 3냥이가 운영하는 공부방 2. 얼마냥? 당장 사개! 3. 우쥬 라이크 썸띵 투 드링크? 안녕하세요, 오늘도 꼬순다방을 찾은 꼬집이들~ 새해를 맞이해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새해에는 꼭 이루고자 결심했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까?! 팬싸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아직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유일한 목표는 '건강하기' 하나 뿐이라 일단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죠! 오늘은 새해를 맞이해 '성적 올리기' 나 '합격하기' 가 목표인 꼬집이들에게 솔깃할 만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스터디 매니저들이 셋이나 있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는 공부방 이야기📚랍니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달리, 나르, 티모 남매예요. 일명 ‘달나티’ 라고 불리고 있죠. 큰누나 달리와 남동생둘은 현재 수원에서 이집사님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달나티는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집사님 곁에서 유능한 스터디 매니저로 함께하고 있죠. 달나티와 함께라면 아이들의 학습 능률은 금세 오른대요. 귀여운 고양이 매니저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성적까지 올릴 수 있다니! 팬싸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 보고 싶을 정도인 걸요!😍 스터디 매니저 달나티를 소개합니다 집사가 내 머리 위에 털공을 얹어 놔도 난 당황하지 않아. 큰누나 달리는 기품이 넘치는 요조숙녀👩랍니다. 얌전하게 앉아서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나 구경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학생이 있으면 무릎에 앉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스터디 매니저 삼남매 중에서 단연 능력으로는 베스트랍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로 몇 번이나 파양을 당했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모두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죠. 달리를 입양했을 당시의 이집사님은 공부방📚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신규 학생이 많이 없던 탓에 금전적,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해요. 당장 자신의 상황이 좋지 않기에 달리의 사정을 듣고 외면할 수 있었겠지만, 마음 따뜻한 집사님은 동병상련처럼 느껴져 덥석 입양을 결심했다고 해요. 피부병과 파보로 고생하던 달리는 지금 이렇게나 예뻐졌답니다~ 이집사님의 노력과 사랑이 느껴지죠? 나르는 얼굴에만 살이 안 찌는 타입입니다... 둘째 나르는 엄청나게 큰 덩치를 자랑하는 거대묘예요. 집사님 피셜 거의 1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먹고 누워있기만 하는 건 아니고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도 좋아한대요. 사람으로 치면 건강한 근육돼지라고 하니 절대 오해하면 안 된답니다. 나르도 품종묘 공장에서 태어난 친구로, 순종 아비시니안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치되었다고 해요😢 당시 길냥이나 유기묘에 관련된 봉사활동에 참여하다가 나르의 사연을 접하게 된 집사님은 ‘이게 또 묘연인가’ 싶어 입양을 결심했답니다. 팬싸가 말했잖아요. 얼굴에만 안 찐다고... 달리가 나르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달리는 나르를 금세 품어주었다고 하네요. 이게 바로 큰누나의 바다와 같은 아량이 아닐까요~ 참, 나르는 가장 인기가 많은 스터디 매니저래요. 열성적으로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살핀답니다.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도 있지만, 금세 나르의 매력에 푹 빠진다구요! 셋째 티모는 힘이 넘치는 에너자이저예요. 달리와 나르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에너지가 넘쳐 가만히 있을 줄을 모른답니다. 집사님 왈 "치즈냥이는 흰색 털의 범위가 넓을수록 성격이 뭐 같다던데 얘 보고 만든 말인 것 같습니다...🤔" 라고 하네요. 잘 보여주지는 않지만 티모의 배 털은 온통 흰색이랍니다. 티모 입양 당시! 저 분홍색 코 좀 보세요~ 포인핸드를 통해 이집사님을 만나게 된 티모는 당시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은 채 홀로 발견된 아깽이였어요. 너무 어린 아이인데다 꼬리 쪽에 피부병도 심해 사람의 손길이 절실했죠. 지금도 꼬리 기형이 있어 길이가 매우 짧고 돌돌 말려있답니다. 하지만 집사님의 노력으로 피부병은 완치! 형과 누나를 매일 귀찮게 하며 행복한 묘생을 누리고 있답니다~ 특별한 공부방의 하루 그리고 달리 실종 사건?! 이렇게 특별한 스터디 매니저님들이 계시다 보니, 공부방은 항상 활기가 넘친답니다. 공부방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라 걱정거리와 스트레스가 꽤 많은데요, 고양이들 덕분에 마음 따뜻한 힐링을 받는다고 해요😻 물론, 신규 학생이 등록하기 전에 ‘고양이가 많다 보니 알레르기가 있거나 동물을 두려워하면 수업 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를 미리 한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온 학생들도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고 낯설어하지만, 금세 적응한답니다. 심지어는 원하는 대학에 착! 붙고 나서도 조공을 바치러 오는 학생도 있다니까요? 스터디 매니저님들이 참 뿌듯하시겠네요! 이집사님과 달나티 매니저님은 공부방에서 거의 24시간 생활을 해요. 집사님도 밖에 자주 나가지 않는 성격이라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고 보면 되죠. 그런데 이런 집사님을 아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화창한 날, 옥상에서 기분 좋게 빨래를 널고 들어온 집사님.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집안에서 달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점점 흘렀고요. 24시간 집에 붙어있는 집사님이 달리를 잃어버렸을 리는 없는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다행히도 달리를 찾긴 찾았는데요. 어디 있었게요? 바로 옥상의 수풀더미에 숨어 있었답니다😥 집사님이 빨래를 널 때 몰래 따라 올라와 햇볕을 쬐고 있었던 거죠. 달리, 마냥 요조숙녀인 줄 알았는데 이런 장난꾸러기 같은 면도 있네요. 그 이후로 집사님은 더 집에 붙어있게 되었다는 후문이... 그냥 햇볕이 좋아서 일광욕 좀 한 겁니다, 예? 언택트 시대 공부법 feat. 고양이들이 가르쳐준 것들 여기서 팬싸는 궁금한 게 생겼어요. 코로나19가 말 그대로 창궐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을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팬싸라면 전혀 공부가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집에서 혼자 공부한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집사님께 집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여쭤봤는데! 역시나 중요한 건 ‘기초’라고 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걸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초를 빈틈없이 쌓아야 한대요. 그러고 보니 학교에서는 진도 따라가느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적도 있었는데, 혼자 있으면 몇 번이고 처음부터 볼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죠?! 학생, 나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올 수 있겠냥? 또, 이집사님은 스톱워치⏱를 사용해 공부하기를 추천했어요. 각 과목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그리고 전체 공부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막연히 공부만 하기 보다는 이렇게 수치로 직접 보면 자신의 현실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어보다는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겠군!’ 하며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도 있고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오래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공부에 집중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거, 꼬집이들은 이미 알고 있죠? 참, 이집사님피셜 공부할 때는 무조건 고양이가 옆에 있는 게 좋대요. 공부가 길어지다 보면 막연함과 불안감 때문에 정신이 피폐해지기 마련인데 고양이가 힐링을 주기 때문이라나요~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죠? 매일 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오히려 그들로부터 배울 때가 있겠죠. 이집사님은 고양이 매니저들에게서도 많은 걸 배운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보듬어주는 관용’을 매번 배운답니다. 달리가 나르를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또 나르가 티모를 동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집사님은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해요. 사람도 자신의 영역에 누군가가 예고도 없이 침범하면 당황하고 짜증이 날 수밖에 없을 테고 고양이들도 물론 그럴 텐데... 삼냥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금방 인정하고 보듬었다고 합니다. 집사님도 고양이들처럼 타인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려는 관용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대요. 선생님이 말한다 달나티로 보는 학생 유형 3 알아듣는 척하는 학생, 달리 (100% 이해한 듯한 표정) 달리는 뭔가를 가만히 보는 걸 좋아한대요. 가끔은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집사님은 달리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데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다고 합니다. 방금 자신의 학창시절 모습이 스쳐지나간 꼬집이 있나요? 모르는 게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선생님에게 꼭 물어보도록 해요. 나중에 큰일 납니다😞 잡담을 못 끊는 학생, 나르 아;;; 선생님;;; 이번엔 제가 먼저 말한 거 아니라고요;;; 나르는 엄청난 수다쟁이예요. 특히 이집사에게 말 거는 걸 좋아해서 시도때도 없이 야옹~ 하는데요. 이집사님이 나르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걸 보면 답답해한답니다. 수업 때도 가끔 책상에 올라와 미야앙~ 하며 행패를 부리기도 하죠. 나르가 학생이었다면 수업 시간에 잡담을 많이 해 진도를 방해하는 학생이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이러다가도 점심시간🍚 종이 울리면 누구보다 빨리 뛰어나가지 않을까요?! 주의가 산만한 학생, 티모 어디 장난칠 거 없나~ 기웃기웃대는 티모! 엄청나게 활동적인 티모! 티모가 학생이었다면 수업 시간에 쪽지 적어 친구들에게 돌리기, 몰래 휴대폰이나 만화책 보기, 선생님이 안 보는 사이에 짝에게 장난치기 등등 엄청나게 딴짓을 했을 것 같다고 해요.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게 티모의 매력이랍니다~ 마지막은 거대냥이 나르의 치명적인 애교로 장식! 항상 달나티 친구들의 온기 덕분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는 이집사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달나티 친구들과 행복한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달나티 매니저님, 2021년에도 열정적인 지도 부탁드립니다!✨ 얼마냥? 당장 사개!💰 *2021년 새해를 맞이해 가져온 새 코너에서는 알뜰한 반려용품 할인과 이벤트 정보를 만나볼 수 있어요. 반려생활 중인 꼬집이들의 지갑을 사수하기 위해 자주 업데이트할 예정이랍니다. 많관부! (많은 관심 부탁해요~) 👕의류·장난감 🍧사료·간식·영양제 🎸기타
오늘의 추천 음료는 동치미 스파클링~! "으아니, 뭐라고?!" 라고 생각한 꼬집이 있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만드는 영상 보니까 그렇게 나쁠 것 같진 않아서 한번 소개해 보려고요. 매번 우리가 다 아는 음료 소개하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나름 신박한 거 가져오려고 노력했다는 뜻) 당연히 시중에서 파는 음료는 아니고요. 무를 비롯한 갖가지 재료들을 이용해 금방 만들 수 있답니다. 겨울이란 자고로 동치미의 계절!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집에 머물고 있는 꼬집이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레시피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답니다! ☞레시피 그럼, 의외로 맛이 괜찮다는 동치미 스파클링에 도전하며 꼬순다방 평가 남겨주세요! 동치미 스파클링 후기도 남겨주면 좋고요!!! 안녕!!! 꼬순내 가득한 꼬순다방을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소개해주세요☕ 뉴스레터 <꼬순다방> 의 저작권은 (주)동그람이에 있습니다. 해당 뉴스레터의 내용을 무단으로 복제, 도용, 2차 가공하는 행위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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